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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005-1.5】 천안 중앙시장
장모님이 인숙이에게 ‘천안중앙시장’가자고 한다. 아내는 “나는 복잡한데서는 운전을 못하니 자기가 운전해야 돼.” 그래서 자기는 장모님 모시고 천안중앙시장 갔다.
결혼하기 전, 천안역에서 한참 걸어 중앙시장 갔다가 다시 천안역으로 돌아온 기억이 있다. 약 40년 전이다. 그래서 그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했었는데 장모님 모시고 두 번째 가는 길이다.
엄청 복잡하고 정신없었던 옛날의 재래시장이 요즘에는 깔끔하게 변해가는 중이다. 그러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은 ‘가격흥정’이다. 가격표가 붙어 있지만 이미 가격의 5분의 1은 깎아주려고 더 붙인 것이다. 5분의 1을 깎아주기에 51장이다.
그렇게 5분의 1을 깎아서 장모님이 나에게 옷도 사주시고 신발도 사 주셨땅. 앗싸아~!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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