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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사

2003.02.17 19:36:54

하하하...너무 민감하신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살아계시다는건..죽었다가 살아있다는 의미만은 아니랍니다.
어린아이가 칭얼대면서도 엄마의 존재를 확인하면서 안도하는 것과같은..그 분의 사심에 대한 존재의식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겁니다. 너무 민감하다보면 "살아계신"...이란 말뿐만아니라 어느 말도 귀에 거슬리게 될 것입니다. 단어 자체를 너무 흔들지 말기를 부탁드려봅니다.

나그네

2003.02.17 19:53:22

흠~글을 읽어보니 아무래도 글쓴분은 목사님들에게 무슨 감정이나 있는것같은 심정으로 보입니다. 위의글과 같이 그런 얘기는 목사님들만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살아계신 하나님이 뭐가 나쁘죠? 그런걸 꼬집어뜯는 취미가 과연 성경적인지 모르겠네여! 자신의 일만 열심히 할것이쥐~

전도사

2003.02.18 01:34:07

살아계신다는 단어의 자체를 보는 것보다는 그 말의 의미를 좀더 살리셨으면 하네요. 불신자들에게는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사실을 부인하거나 의심한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생각한다면 그 말 또한 틀리지 않을 것같네요.. 목사님..~!! 힘내시구요.... 기도하겠습니다.

최용우

2003.02.18 08:25:36

목사님...그런가요? 전 그냥 제 느낌을 썼는데, "어떤 목사님이 그렇게 말을 하더라..." 한 부분이 걸리셨는가 봅니다. 목사님 죄송합니다. 어떤 평신도가 그러더라...그러면 글의 실감이 안 나쟎아요. 말을 인용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고 들어본 보편적인 말을 인용하는게 좀 더 객관적이라 생각합니다. 위의 인용 말은 조금만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의 유명한 목사님들이니 짐작이 되실거예요. 차마 실명을 쓸 수는 없고... 실제로 전도하다가 불신자로부터 "그럼, 하나님이 죽으실수도 있네?" 하는 말을 직접 들은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생각을 집중하고 썼는데, 어쨋든 목사님 심기가 불편하시다면 너그러이 용서해 주십시요.

최용우

2003.02.18 08:30:08

나그네님... 참 '성경적'인 것 좋아 하시네요. 목사님이시라면 죄송합니다.
목사님들에게 무슨 감정이 있거나 꼬집어 뜯는게 아니고, 글을 잘 읽어 보세요. 우리나라 유명한 세분의 목사님의 말투를 인용했고, 그분들 중 한분의 말에 약간의 이의를 단 것입니다. 달았고요...목사님들의 말씀하신 것을 잘 못했다 잘했다 한 게 아닙니다. 아니고요,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문제를 논한 것입니다. 논한 것이고요...

최용우

2003.02.18 08:31:17

전도사님...힘 내겠습니다. ^^ 샬롬~~

흠~

2003.02.18 08:33:43

흠~ 목사님들 때린게 아니구만, 참 민감하게 반응들 하시네... 중들을 인용하면 중들이 이의를 다는 것 밧어요? 그게 바로 목사와 중의 차이점~ 지나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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