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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제1849호 2003.7.2..불가마 사우나

2003년 최용우............... 조회 수 2366 추천 수 0 2003.07.02 1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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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yw.pe.kr/mo/hb1849.html


손경호

2003.07.02 13:18:49

우리 어릴 때는 교회에서 기타 치는 것도 색안경 끼고 보았지만, 지금은 예배당 안에 기타와 키보드와 드럼까지 두고 있습니다. 저희 온가족은 이따금 주말 노래방에 가서 여러가지 노래도 부르고, DDR도 함께 하기도 하고 즐거워합니다. 20년 근속으로 우리 부부가 해외여행을 했을 때는 두 부부가 함께 사우나를 하고 안마(전통마사지)를 함께 두시간 받았지만, 피로한 몸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시설이라는 느낌이었고, 그후 기도시간에도 그곳에 갔다와서 성령님이 노하신 것 같은 느낌은 없고 오히려 감사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모든 자연과 음식을 하나님이 주심에 감사함으로 대하듯, 모든 문명의 시설들도 즐겁고, 감사함으로 대하는 것이 좋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것으로 상처를 받는 분이 있다면 그분 앞에서는 피하라고 바울 선생님도 말씀하시기도 하셨지만......

최용우

2003.07.02 13:27:40

좋은 시설을 좋게 잘 이용하셨군요. 참 좋습니다.
어느 공간이든 공간을 지배하는 영이 있거든요. 노래방엔 믿는 사람보다는 안믿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와서 온갓 음란한 노래며, 허무로 가득한 노래를 부르며 자신들의 어두운 기운을 거기에 토해놓았을 것입니다. 그런 기운은 없어지는게 아니라 그 공간 안에 머무른답니다. 그래서 거기에 가면 자기도 모르게 그런 영의 영향을 받아요. 차라리 노래방 기기를 교회 안에 설치를 해서 이용한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노래방기기가 아주 선교의 도구로 유용하게 쓰여지는 셈이지요.
부부가 함께 해외여행을 가서 사우나를 하고 안마를 받으신 일은 참 잘하셨군요.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나 그런 기회가 올까요....하지만 더 많은 불신앙의 사람들은 부적절한 관계의 장소로 사우나나 안마소를 이용해요. 그런 음란한 어둠의 기운들이 거기에 머무릅니다. 그래서 그런 영들을 상쇄시킬만큼의 힘이 없으면 오히려 영향을 받고 와요. 그래서 하나님이 가게 하지 않는 한 안가는게 좋다고 한 것입니다.

민규

2003.07.02 13:29:02

진리안에서 자유함을 누리시기를 원합니다. 지나친 해석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육신을 잘 관리하여 주와 복음을 위해 잘쓰임받는 것도 귀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환경과 성품에 따라 , 취미에 따라 주신 기회를 선용하여 피곤한 육신의 안식과 피로를 푸는 좋은 수단이 된다면 참 좋은 일이지요. 그것을 죄악시로 여기고 보는 눈과 마음의 불신이 더 위험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결같은 주님의 축복이....,-불가마사우나를 읽고..,

최용우

2003.07.02 13:32:46

민규님...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누린다는 말은 아무데나 가도 된다는 그 자유를 말하는게 아니거든여.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얻은 사람은 사우니나, 노래방이나, 뭐, 그런데 가고 싶은 마음도 안 생기고 가고 싶지도 않고, 갔다와서 자랑하는 사람이 부럽지도 않고...그런 자유함이랍니다.

sarah

2003.07.20 08:57:48

전도사님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전 TV에 약한데요.늘 음란한 장면보고 그다음 마음이 힘들어합니다.그래서 앞으로 이번해 끝까지 TV를 멀리하려구해요. 그시간에 더성경보고 기도할려구요. 모두 평안하세요.

다람쥐

2003.07.20 09:05:10

궁금한게 있는데요 그리스도인은 왜 노래방,찜질방 가면 안돼나요 전 정말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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