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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6번째 쪽지!
□예수님이 한국에 오신다면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고,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막8:15-16)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조상들로부터 대대로 내려온 정결의식을 잘 지키고 산다는 자부심으로 충만한 사람들인데, 예수님은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무시해버리니 오메~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2.오늘날 한국 교회에 예수님이 오신다면 이런 충격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과거에 인터넷에 이런 유머가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천재 5명이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나중에 보니 뉴턴은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고 있고, 아인슈타인은 철가방을 들고 다니며 중국집 배달을 하고 있고, 에디슨은 자전거점을 하고 있고, 퀴리부인은 봉제공장에서 곰인형을 만들고 있고, 북한에서 태어난 갈릴레오는 자아비판을 한 후 뒤돌아서서 ‘그래도 주체사상은 틀렸다’라고 웅얼댄 것이 들켜 아오지 탄광에서 석탄을 캐고 있더라는 유머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한국에 태어났다면, 한국에 오신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3.오늘날 한국 교회는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보다 더 예수님과 상관없는 일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교회당을 ‘성전’이라 부추겨서 천문학적인 헌금을 투자하여 건물을 짓고 있고, 거의 100가지가 넘는 헌금의 종류 하며, ‘총노목장안집평...’으로 서열을 정하는 것 하며....
4.교회 내부적인 것뿐만 아니라, 외부적으로도 정치인들 똥구멍이나 빨며 뒤치닥꺼리나 하고 이용당하는 것 하며.... ⓒ최용우
♥2024.2.15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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