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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따라가는 삶 *
그리스도인은 진리를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역행(逆行)하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들어가 성령의 감동으로 장차 세상 끝날에 될 일들에 관하여 계시를 받은 내용이 나옵니다. 그런데 요한이 계시를 받을 때 취한 행동을 명심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오라>하면 오고 <가라>하면 갔습니다. <들으라> 그러면 듣고 <기록하라> 그러면 기록했습니다. 즉, 절대로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만일 요한이 자기 멋대로 행동하고 결정했더라면 하나님은 요한을 계시 전달자로 쓰시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찬송가 449장 1절이 이렇게 가르쳐 줍니다.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늘 함께하시리라.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사랑하는 여러분!
은혜의 강물에 역류하지 맙시다. 성령을 거스르지 맙시다. 순종합시다. 하나님의 은혜를 거스르면 유익이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과 맞서거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거슬려서 하나님의 책망을 받는 사람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린 믿음과 순종만을 보여드리고 내놓아야 합니다. 그것이 복 받을 수 있는 비결입니다.
주님의 날에 감사와 기쁨으로 예배하며 주시는 진리의 말씀 따라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들이 걸려 넘어지는 것은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또 그렇게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택하신 족속이고 왕 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나라이고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둠에서 불러내 하나님의 그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분의 업적을 선포해야 합니다.”(베드로전서 4:8~9/구어체 성경).
2024-02-25(주님의 날)
- 柳溪 권 성길 목자 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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