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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성경본문 : | 벧후3: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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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들꽃교회 |
신천신지(벧후3:8-15)
2023.12.9 들꽃교회 주일
전한 사람 -최용우
<설교요약>
1.하나님의 시간은 천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년 같다.(벧후3:8)
2.하나님은 다 회개하기를 기다리느라 늦으시는 것이다.(벧후3:9)
3.하나님은 갑자기 와서 세상을 불태워버릴 것이다.(벧후3:10)
4.하나님은 그날에 우리를 신천신지로 데려갈 것이다.(벧후3:13)
5.우리는 그날을 기다리며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11-12)
6.우리는 정의롭고 흠없고 평강과 인내로 살아야 한다.(벧후3:14-15)
1.재림의 시간
주님의 시간은 천년이 하루같고 하루가 천년같다고 합니다.(벧후3:8) 주님께는 시간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냥 0입니다. 1000이라는 것도 상징적인 표현이지 진짜 1000년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인간의 시간인 크로노스는 시간을 양적인 차원에서 계산하고, 주님의 시간인 카이로스는 질적인 차원에서 계산합니다.
2.재림의 지체
주님은 사람들이 다 회개하기를 기다리느라 예수님의 재림을 늦추시는 것입니다.(벧후3:9) 주님은 약속하신 것을 미루시는 분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더디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오래 참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한 사람이라도 더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고 오래 참고 계십니다.
3.재림의 순간
예수님은 ‘주의 날’이 도적같이 갑자기 홀연히 와서 세상을 불태워버릴 것입니다.(벧후3:10) 하늘이 큰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하늘에 있는 모든 것들이 불에 의해 녹아버릴 것입니다. 또한 땅과 땅에 있는 모든 것들도 불타버릴 것입니다. 이는 마치 수소폭탄이 투하되었을 때 이 세상이 다 녹아버리는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4.재림의 성도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먼저 믿는 자들이 공중으로 들림을 받는 휴거가 일어납니다. 불타버릴 세상에서는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날에 예수님은 우리를 새로운 세상인 신천신지로 데려갈 것입니다.(벧후3:13) 두 사건이 동시에 일어날지 순차적으로 일어날지 그건 모릅니다. 이 땅을 재생해서 다시 쓰는 것이 아닙니다.
5.재림의 준비
예수님이 재림(파루시아)하시면 하늘이 큰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하늘에 있는 모든 것들이 불에 의해 녹아버릴 것입니다. 또한 땅과 땅에 있는 모든 것들도 불타 버릴 것입니다. 우리는 재림의 그 날, 그 순간을 기다리며 기대하며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벧후3:11-12) ‘파루시아’는 우리의 생명이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6.재림의 대망
주님은 정의가 살아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마치 지금 이 땅에서 그 나라를 사는 것처럼 죄를 멀리하고 정의롭고 흠 없고 평강과 인내로 살아야 합니다.(벧후3:14-15) 지금 이미 그곳에 들어간 사람들처럼 벅찬 기쁨으로 일상을 살아 가야 합니다. -작성: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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