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말씀으로 꺾여야 연결이 됩니다

골목길묵상............... 조회 수 230 추천 수 0 2024.04.20 06:22:53
.........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중꺾마 :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이것은 대결할 상대방이 있을 때 중요합니다.

하지만, 협력의 관계에 있을 때는 이야기가 좀 달라 집니다.

겨울철의 난로 연통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집이나 캠핑장에서 난로를 설치할 때 반드시 연통도 설치를 해야 합니다.

연통을 설치하지 않으면, 나무나 연탄에서 나오는 미세먼지와 가스로 인해 위험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연통을 잘 살펴보면 양쪽 끝이 조금씩 얇습니다. 왜냐면 다른 연통과 결합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꺾이는 부분의 연결 부위는 주름이 진 부품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처음부터 그렇게 나오지만, 예전에는 그냥 일자로 된 연통이었습니다. 그런 연통을 연결하려면 연결 부위 한쪽을 가위로 조금씩 잘라 오므려서 끼워 넣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연히 똑같은 크기의 연통을 조립할 수 없겠지요.

초보자는 가위로 자르지 않고 억지로 끼워넣다가 손을 다치거나 우그러져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의 신앙과 인간관계도 비슷합니다.

공동체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연결되는 부위에 있는 누군가의 양보가 필요합니다.

내 주장을 좀 굽히고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공동체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좋은 인간관계가 맺어집니다.

 

처음에는 ‘왜 내가 굽혀야 하나?’라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양보해야 틈이 없이 단단하게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연통 모양을 자세히 보시면 원래 모양의 연통이 굽혀진 부분을 감싸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가 양보할 때 상대방이 나를 어려움에서 보호해 준다는 말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서로의 뜻을 굽히지 않으면, 연통의 틈이 벌어져,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오르면서 나오는 죄의 찌꺼기들을 밖으로 뿜어내지 못합니다.

오히려, 틈으로 다시 새어나온 죄의 찌꺼기들에 취에서 쓰러져 버릴 수 있습니다.

 

굽혀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주름이 있어야 서로를 연결해 줄 수 있습니다.

 

*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에베소서2:21

 

==================================================

카카오톡 채널 '골목길 묵상가입하시면 매일 골목길 묵상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골목길에서의 동행』. 나침반 출판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915 아이작 뉴턴의 실패 file 안광복 목사 2024-04-22 174
39914 칼인가 밥주걱인가? 골목길묵상 2024-04-20 271
39913 목자의 마음 골목길묵상 2024-04-20 272
» 말씀으로 꺾여야 연결이 됩니다 골목길묵상 2024-04-20 230
39911 정죄함은 없다 김장환 목사 2024-04-18 279
39910 은밀한 선행 김장환 목사 2024-04-18 297
39909 끝이 없는 밧줄 김장환 목사 2024-04-18 327
39908 나님이 돌보신다 김장환 목사 2024-04-18 345
39907 자로 나타내라 김장환 목사 2024-04-18 202
39906 미리 보낸 편지 김장환 목사 2024-04-18 174
39905 사랑과 책임감 김장환 목사 2024-04-18 263
39904 사랑의 약속 김장환 목사 2024-04-18 256
39903 어린이를 위해 헌신한 교육자 김장환 목사 2024-04-18 151
39902 전갈과 개구리 file 박지웅 목사 2024-04-16 357
39901 지금 무엇을 보고 있나요 file 이장균 목사 2024-04-16 252
39900 조침문 file 조주희 목사 2024-04-16 169
39899 부활 화분 file 김종구 목사 2024-04-16 102
39898 제비뽑기 file 서재경 목사 2024-04-16 185
39897 지도와 나침반 file 안광복 목사 2024-04-16 235
39896 용서 골목길묵상 2024-04-13 235
39895 삶의 우선순위 file 골목길묵상 2024-04-13 374
39894 아빠의 마음 file 골목길묵상 2024-04-13 230
39893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도 김장환 목사 2024-04-11 494
39892 성령의 7가지 은혜 김장환 목사 2024-04-11 388
39891 채울 수 없는 행복 김장환 목사 2024-04-11 369
39890 성장을 위한 용기 김장환 목사 2024-04-11 185
39889 말보다 귀한 가르침 김장환 목사 2024-04-11 195
39888 함께 할 때 승리한다 김장환 목사 2024-04-11 268
39887 지옥이 존재한다면 김장환 목사 2024-04-11 250
39886 나쁜 데 써도 돼 file 박지웅 목사 2024-04-08 241
39885 헝그리 지수 file 이장균 목사 2024-04-08 223
39884 흰색의 날 file 조주희 목사 2024-04-08 161
39883 인생길에서 만나야 할 분 file 김종구 목사 2024-04-08 351
39882 밀알 하나가 file 서재경 목사 2024-04-08 241
39881 부활과 생명 file 안광복 목사 2024-04-08 14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