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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따뜻한 봄이 오면, 나 그대와 하고픈일이 있었습니다.

밤새 그대 생각하며 싼 도시락 들고

잔디가 예쁘게 깔려진곳에 자리잡아

그대와 나 맛있는 점심 함께 하고싶었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나 그대와 하고픈일이 있었습니다.

예쁜 야외 분수대가 있는곳에가

하늘이 내려주는 햇살 받으며 나 그대와 흠뻑 젖도록

물장난 치고싶었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나 그대와 하고픈일이 있었습니다.

따사로운 봄볕 받으며

공원벤치에 그대 내 무릎을 베게삼아 뉘우곤

내가 좋아하던 시한편 그대에게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나 그대와 하고픈일이 있었습니다.

아직 한번도 해 보지 못한말....

너무나도 좋은 날씨로 용기삼아 그대에게 하고팠던말...

나 아무래도 그대 만나기위해,

그댈 사랑하기위해, 이세상에 태어난것 같다며

그렇게 한번쯤은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나 그대와 하고팠던 일들입니다.

그렇게 될수 있기를 아직도 나 간절히 기도하지만,

만약 그대와 나 그렇게 될수 없다 하여도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봄의 꿈들은

절대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 봄에는....꼭 이룰수 있기를 바랍니다...



늘바라기(onelove0328@hanmir.com)님이 남겨주신글입니다



나에겐 이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사람

처음 본순간 부터 관심이 가던 사람

볼수록 나도모르게 깊게 좋아지던 사람

용기내어 먼저 말걸게 했던 사람

볼수없어 너무나도 그리워하게 했던사람

나를 아주 많이 설레이게 했던사람

하루종일 내 머리속에 꽉차있는 사람

쉬도때도 없이 생각나는 사람

이세상에서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할수있는사람

매일매일 봐도 모자르기만 한사람

항상 같이 있고싶은 사람

넋 나간 사람처럼 혼자서 다니다 웃게 만들던사람

나를 한번에 눈물짓게 하는사람

자존심도 버리게 만드는 사람

눈이와도 비가와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꿈속에서만 가끔 볼수있는 사람

처음으로 사랑에대해 생각하게 한사람

그리움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사람

내 모든 다짐들 무너지게 했던사람

나의 많은 것들을 변하게 한사람

너의 모든 단점들까지도 감싸만 주고 싶게만드는 사람

이해는 안 가도 이해해주고 싶은사람

아무리 보고싶어도 볼수없는 사람

가까이 있는것 같지만 세상끝 보다 더 멀리 있는사람

나 아닌 다른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

.....



비쥬~* 님이 남겨주신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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