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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6: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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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6장 66절: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사람을 로마에서 해방시키는 게 빠르냐, 당신의 백성을 죄에서 해방시키는 게 빠르냐?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강대국의 속국으로 되어있었는데, 영의 눈으로 보면 그들은 로마라고 하는 세상의 정신과 사상과 소원 목적 속으로 들어간 거다. 하나님의 성민인 유대백성들이 정신과 사상적으로 로마 밑에 들어가 있는 건 죄다. 여기에서 끄집어내려면 주님의 말씀의 인도로 사람이 바꿔져야 탈출이 되고 나오게 된다. 이게 죄에서 해방이다.
사람이 ‘돈 돈, 부자 부자’ 하는 것은 영의 눈으로 보면 이 사람의 정신이 물질성적 소원 목적으로 들어가 있는 거다. 믿는 사람은 이 소원 목적을 천국의 것으로 바꿔야 한다. 그래야 거기에서 나오게 되고 탈출이 된다. 탈출이 되어야 사람이 능력이 있어서 다스림을 받던 것을 다스리게 된다. 이게 인간창조의 목적을 따라 사는 거다. 천국복음이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천국을 주시려고 세상을 만들어 놓았으니 이 소원 목적을 가지고 세상의 것을 자타의 구원에 이용 활용하라고 가르치는 거다. 이러면 천국의 사람으로 속성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사는 것은 물질세계에 살지만 물질세계 밑에서 사는 게 아니라 물질 위에서 사는 거다.
사람의 정신이 창조의 목적에 대해 어두워서 세상만을 바라보면 이 사람은 현재도 어둡지만 자기가 어두운 것을 모른 채 살기 때문에 미래적으로도 어둡다. 그러니 세상을 사는 게 엄청나게 힘든 거다. 잠을 자면서도 내일 걱정을 미리 당겨놓고 잔다. 그런데 예수를 바로 믿고 깨닫게 되면 ‘죽음아, 사망아, 오너라’ 하는 정신으로 자기에게 다가오는 세상의 모든 것을 자타의 구원을 위해 잡아먹는다. 사건이던, 가난이던, 부요던 자기에게 다가오는 대로 다 잡아먹으니 믿음의 실력이 자꾸 커진다. 이런 사람은 세상의 고생이 무섭지 않다. 우리는 고생이 죄가 아니라 하나님을 못 깨닫는 게 죄다. 물질에 빠져있는 게 죄다.
믿는 자기는 위치와 신분과 능력이 하나님 다음 가는 존재다. 그럼에도 물질세계를 보고 벌벌 떨고 ‘어떻게 살꼬?’ 라고 하면서 무서워한다면 믿는 정신이 타락이 된 거고 속화된 거다. 육신적으로도 건강하고 부지런한 사람은 ‘어떻게 살꼬?’가 없다. 나가서 움직이면 먹을 게 들어온다. 사람이 있는 곳에는 밥이 있고 돈이 있다. 그런데 욕심을 내서 가지려고 하면 이 사람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예수 믿는 사람은 시간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주어진 시간을 자타의 이룰구원에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거다. 시간 속에는 우리의 이룰구원이 들어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이 구약을 가지고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것처럼 오늘날도 믿는 사람들이 성경을 가지고도 예수님의 영적인 교훈을 알아듣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예수님의 말씀이 방언처럼 들리는 거다. 다른 나라의 말처럼 들린다. 못 알아듣는다.
온 인류와 인간 자기를 누가 만들었느냐? 물질계와 신령계를 누가 만들었느냐? 인간의 생사화복과 만물의 보존과 역사의 진행을 누가 섭리하느냐? 지구의 시작과 종말을 누가 만들었느냐? 인간 자기의 창조의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알려고 한다면 예수님을 떠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의 구원의 정신 사상에서 떠나지 말아야 한다. 자타의 구원이 이뤄지는 면에서 떠나지 말아야 한다. 구원이 이뤄지는 여기에는 하나님의 신의 역사가, 성령님의 역사가 함께 한다.
우리 인간끼리는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서로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하나님과는 분초찰나 순간이라도 떨어지면 안 된다. 자기가 하나님과 떨어지려면 물질세계를 떠나야 할 텐데 세상만사를 하나님께서 지으셨기 때문에 자기가 이 세상 안에 산다는 것은 하나님을 떠날 수 없다는 거다. 그러니 자기가 살 길은 하나님과 결합을 하는 거다.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라고 했는데, 어떤 제자가 물러갔을까? 지금도 보면 ‘말씀대로만 하면 목회가 안 된다’ 라고 하면서 진리정신에서 물러간 목사가 많다. 참 신앙은 충성봉사에 매달리는 게 아니라 정신 사상이 하나님의 생명과 직결이 되어야 한다. 이게 산 신앙이다. 미래가 있는 신앙이다. 신의 감화 감동이라야 느낄 수 있는 하나님의 생명적 역사가 자기에게 있어야 한다.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것을 자꾸 갈망하며 자기 속에 넣다 보면 하나님의 성품의 사람으로 성장이 된다. 신의 성품의 사람으로 되지 않는 세상의 것이 자기 속에 들어있으면 안 된다. 신의 성품으로 되지 않는 것으로 들어가려고 하지 말고 되는 것으로 자꾸 들어가라. 자기 속에 신의 성품으로 되지 않는 게 있을 때 이걸 나가라고 하면 나가느냐? 자기에게 말씀이 임해야 나간다.
오늘날도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육적 세상적인 이유로 마음에 안 맞아서 진리에서 물러가는 자들이 많다. 그러면 어떤 자들이 예수님으로부터 물러가게 되느냐? 첫째는 자기의 기존성, 육적인 소원 목적이 들어있으면 예수님으로부터 물러가게 된다. 질과 질이 안 맞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인간 자기의 타락적인 성격 성질을 못 고치면 말씀을 들을 적마다 속이 상하고 뒤집어져서 물러간다. 목사가 설교를 하면서 말씀의 이치대로 교훈을 하면 듣는 사람은 자기 속이 훤히 보인다. 이때 자기를 고쳐야지 ‘누가 나에 대해 목사님께 일러바쳤나?’ 하게 되면 그 마음은 저주다.
세 번째는 자기가 응답을 받지 못할 기도를 했으면서도 자기의 기도를 안 들어주면 지쳐서 가버린다. 그런가 하면 자기가 기도를 해서 물질적인 게 들어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나 보다. 은혜를 주시나 보다’ 라고 하다가 이 물질이 떠나가면 하나님을 떠나버린다. 우리 믿는 사람에게 가장 큰 은혜는 말씀을 깨닫는 거다. 그러니 예수 믿는 것을 물질부자에 두지 말고 말씀 깨달음에 두어라.
믿는 우리가 예수님과 소원 목적성이 다르면 의사적으로, 뜻적으로 단일이 안 되니 이러면 인격적 결합이 안 되고 대립과 마찰과 충돌만 나올 것이니 이것은 동행성도 아니고, 마음속에 기쁘고 즐거운 것은 없고, 외톨이가 되어서 나가떨어진다. (계속)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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