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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157-6.6】 함박산
▲제658회 듣산은 함박산(85m 세종) 올랐다. 세종시 연서면 군부대 옆에 바가지를 엎어놓은 모양의 산이 있는데 함박산이다. 함박산은 모양이 동그란 함박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등산 진입로를 찾지 못해 서성이다가 그냥 무작정 위쪽만 바라보며 올라가기로 했다. 산 입구까지 따라온 아내는 길이 없으니 못 가겠다며 산행을 포기했다. 혼자서 길을 내며 올라갔다. 고라니가 숨어 있다가 도망을 친다.
함박산 정상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커다란 콘크리이트 기둥을 철거한 자국이 있었고 무덤 1기가 있었다. 정상에서 보니 내려가는 길이 있었다. 그 길을 따라 내려갔더니 늘평안요양원 뒤쪽 산길 중간쯤과 연결되어 있었다. 처음부터 이 길을 타고 올라갔으면 아내도 오를 수 있었을 것을...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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