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좋은도구-3

골목길묵상............... 조회 수 173 추천 수 0 2024.06.22 07:56:17
.........

어제는 볼품 없지만 스패너 같지도 않은 스패너를 찾느라 한참을 헤맸습니다. 큰 문을 조절하는 볼트를 조이는 평소에는 쓰지 않는 새끼 손가락 만한 작고 볼품없는 스패너 였습니다. 하지만, 그 스패너로 좁은 문 틈새에 있는 볼트를 조이고 풀어야지만 큰 문을 조절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보여지는 곳에서 쓰이는 달란트와 보이지 않은 곳에서 쓰이는 달란트를 각 사람에 맞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부터도 우리의 자녀들을 내 기준과 내가 사용하고 싶은 도구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때로는 자녀들이 위험에 노출 될 까 두려워 진열장에 모셔 놓는 것은 아닐까..

아빠인 저는

'우리 자녀들은 하나님의 도구일까? 부모의 진열장 안에 있는 전시용 일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두 아들이 하나님의 좋은 도구로 사용되기까지 훈련시키는 훈련소장의 역할을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품으면서,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외로움으로 내몰기도 합니다.

가끔 마음이 아플 때 도 있지만, 아빠인 저보다도 잘 견딜 때 가 많습니다.

어쩌면 이미 저희들보다도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쓰시기에 좋은 도구가 되어있을지 모릅니다.

자주쓰는 도구도 있고, 가끔 사용하지만 없으면 안되는 확실한 존재감이 있는 도구도 있습니다.

조이고, 풀고, 뚫고, 자르고, 부수고 도구마다 쓰임새가 다르고 모양도 다릅니다.

문제는 어떤 도구인가가 아니라,

누구에게 어떻게 쓰이는 도구인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쓰신다고 하면 부모의 품에서 풀어서 보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쓰시던, 그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쓰실만한 도구되게 하소서

주님 손에 편안한 도구되게 하소서

주님 쓰시기에 튼튼한 도구되게 하소서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마가복음 11:3

 

골목길 묵상은 카카오톡 골목길 묵상’ 채널에서 매일 업데이트 됩니다.

* 2023년까지의 묵상은 골목길에서의 동행나침반』 책자로 출간 되었습니다.

강사 문의(010-9259-9568/김성희 전도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090 오른발 교회 골목길묵상 2024-06-29 296
40089 기도의 매너 김장환 목사 2024-06-28 379
40088 평범이 만든 성공 김장환 목사 2024-06-28 335
40087 성도다운 성도 김장환 목사 2024-06-28 420
40086 마음으로 전하라 김장환 목사 2024-06-28 299
40085 훈련의 시간 김장환 목사 2024-06-28 314
40084 사랑의 신호 김장환 목사 2024-06-28 270
40083 은총이 된 고난 김장환 목사 2024-06-28 272
40082 죽거나 혹은 믿거나 김장환 목사 2024-06-28 210
40081 너 하나로 족하단다 file 박지웅 목사 2024-06-26 325
40080 양갱이와 공감 file 이장균 목사 2024-06-26 241
40079 당신은 나의 스승 file 조주희 목사 2024-06-26 176
40078 십자가 사랑 file 김종구 목사 2024-06-26 234
40077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file 서재경 목사 2024-06-26 212
40076 토끼효과 file 안광복 목사 2024-06-26 298
40075 내가 사랑하는 본질 골목길묵상 2024-06-22 268
40074 신앙의 모자이크 기법 골목길묵상 2024-06-22 219
» 좋은도구-3 골목길묵상 2024-06-22 173
40072 기도의 가치 김장환 목사 2024-06-21 495
40071 믿음이란 공중그네 김장환 목사 2024-06-21 422
40070 가치를 정하는 것 김장환 목사 2024-06-21 245
40069 역경이 만드는 걸작 김장환 목사 2024-06-21 303
40068 다른 것이 있겠습니까? 김장환 목사 2024-06-21 191
40067 지켜주심을 믿으라 김장환 목사 2024-06-21 284
40066 무엇으로 사는가? 김장환 목사 2024-06-21 269
40065 거위와 기러기 김장환 목사 2024-06-21 257
40064 피곤할 수 있는 특권 file 박지웅 목사 2024-06-20 174
40063 채우시는 하나님 file 이장균 목사 2024-06-20 293
40062 느슨한 기타 줄 file 조주희 목사 2024-06-20 195
40061 인생의 껍질 file 김종구 목사 2024-06-20 234
40060 내 삶의 뿌리는 file 서재경 목사 2024-06-20 161
40059 사마라에서의 약속 file 안광복 목사 2024-06-20 163
40058 노즐점검 골목길묵상 2024-06-15 233
40057 여덟번째 복 골목길묵상 2024-06-15 162
40056 사람을 살리는 말 : 격려 골목길묵상 2024-06-15 20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