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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842번째 쪽지
□출산율 걱정마세요
1.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1960년 6.0명에서 2022년 0.78명으로 8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 0점대 이하로 떨어졌다고 이대로 가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소멸되는 나가라 될 것이라고 언론들은 난리를 치고 전문가들도 오만 우거지상을 하며 심각한 표정을 연출하네요. 다들 큰일났다고 하는데, 제가 보는 관점은 좀 다릅니다.
2.지금부터 30-40년 전에는 지금과 반대로 너무 많이 낳으면 지구가 초만원이 될 것이라며 난리 쳤었습니다. 초등학교때 ‘가족계획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하면서 많이 낳는 이유가 남자들 몸에 붙어있는 버섯(같이 생긴 것) 때문이라며 큰 송이버섯을 가위로 싹뚝 잘라버리는 그림을 그려 최고상을 받기도 했었습니다.(아이고, 그때는 장가를 안가봐서 그게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몰랐쥬.^^)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렇게 많이 낳은 ‘노동력’ 덕분에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땅에 비해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게 자연적으로 조정되는 과정입니다.
3.저는 인구가 겁나게 늘어나는 인도나 동남아 국가들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론 사람의 노동력이 일을 하는 시대가 아니고 AI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의 노동력으로 대체되는 세상이 됩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이 하던 일자리는 대부분 사라질 것입니다. ‘일자리’도 없는데 사람들만 많으면 그 많은 사람들은 뭘 하고 삽니까? 현재 기준으로 미래를 판단하면 안된다니까요.
4.앞으로 대한민국은 적절한 숫자의 인구가 로봇에게 일 다 시키고 사람들은 최소한의 일만 하면서 충분하게 복지를 누리는 쾌적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절대 소멸되지 않습니다. ⓒ최용우
♥2024.6.27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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