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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시대
요즘에는 아무리 그 기업의 제품이 좋고 품질이 좋아도 그 기업의 이미지가 안 좋으면 그 제품을 안 삽니다. 그래서 기업의 전략팀에서는 사활을 걸고 제품은 기본이고 어떻게 하면 기업의 이미지를 좋게 할 것인가와 어떻게하면 고객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나눌 수 있을 것인가에 목숨을 걸고 수십억 수백억의 돈을 드려서 기업 이미지광고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자기 고객이 아닌 새로운 사람에게 물건을 하나 팔려면 광고 투자비가 7배 이상이 더 든다고 합니다. 그만큼 새로운 고객 창출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처럼 교회도 이제는 새로운 사람을 한 명 전도하기가 갈수록 더욱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 이미지가 많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부정적이고 또한 교회를 떠난 가나안 성도들은 상처와 리더십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교회가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사명은 예수 복음을 좋은 이미지 복음광고로 만들어 상처받고 죽음의 위기와 벼랑끝에 선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는 접촉점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 위기의 시대에 교회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이미지가 좋아야 전도도 되고 교회가 살고 영혼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실은 세상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게 부르게 만들었고 한국교회의 이미지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이 시대를 생각하면 참으로 마음이 아프고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회개할 것 밖에는 없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복음을 성화로 전하겠다고 중2(15살) 때 하나님께 서원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 외길을 전문 광고인으로 사명 받고 십자가를 지고 걸어 오면서 더 넓은 시야와 균형 감각을 가지고 골방에서 주님께 기도하며 영감을 받아 만든 복음광고 작품이 200여점이 됩니다. 이미지광고로 복음의 진수를 전하는 '예수 광고쟁이' 의 삶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바로 이때 한국교회는 이미지 변화가 필요합니다. 복음의 본질은 변할 수 없습니다. 이 시대에 맞는 언어로 복음의 옷을 바꾸어 입어야합니다. 복음의 본질, 정체성은 절대로 변할 수 없지만, 시대에 맞는 이미지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선교 전략상 세상 사람들에게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서 새로운 이미지 전도 방법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한 사람의 영혼을 얻기 위하여 율법이 있는 자에게는 율법이 있는 자처럼, 율법이 없는 자에게는 율법이 없는 자처럼 그렇게 영혼을 구원했다고 말씀 한 것입니다.
PS,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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