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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18번째 쪽지!
□예수님이 명한 2성례
1.세례(침례)는 성찬식과 함께 예수님께서 시행하라고 한 두 가지 성례전 중 하나입니다. 가톨릭에서는 7성사를 하는데(가톨릭은 ‘성례’를 ‘성사’라고 함),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세례와 성찬 2성례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5개는 성경에서 근거를 찾기 힘듭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나머지 5성례를 공식적으로는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결혼예식, 장례식, 병자 치유와 같은 것은 ‘예배’라는 형식으로 사실상 성례를 합니다. “성례와 비슷해 보여도 우리가 하는 것은 성례가 아니어.”하면서 어물쩍 넘어갑니다.
2.세례(침례)를 받는 사람은 반드시 4가지를 자신의 입으로 고백해야 그 세례(침례)가 효력이 있습니다. ①천주존재(天主存在): 하나님은 창세 전부터 항상 존재하였고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완전하고 무한한 존재이십니다. ②삼위일체(三位一體): 한 분이신 하나님은 성부·성자·성령 3위가 일체이신 존재이십니다. ③강생구속(降生救贖):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을 취하여 이 세상에 오신분이시며, 우리를 가르치고 대신 십자가 위에서 희생 제물이 되어 주셨기에 우리가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④상선벌악(賞善罰惡): 모든 사람에게는 불사불멸의 영혼이 있어 이 세상에서 행한 대로 영원한 상을 받거나 영원한 벌을 받습니다.
3.세례(침례)를 가톨릭에서 받은 사람이 개신교인이 되었다면 개신교에서는 대체로 그 세례를 인정해 줍니다.(교단마다 다름)
4.세례(침례)를 기독교에서 받고 가톨릭교인이 되었다면 가톨릭에서는 그 세례(침례)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세례(침례)는 위의 4가지 고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철저하게 확인하지도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용우
♥2024.10.3.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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