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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신사임당은 조선시대 최고의 여자 화가 이자 교육자였습니다.
얼마나 그림을 사실적이고 조화롭게 그렸던지 신사임당이 어린시절 일화가 있죠. 자신의 집에서 열린 잔치에서 일을 도와주던 한 부인의 치마에 음식 얼룩이 튀이 치마를 버리게 생겼는데 신사임당이 포도를 그려 주었고, 그 치마를 비싼 값에 팔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버려질 위기에 있는 것을 살리는 것이 진짜 실력자 입니다.
바울은 실라와 함께한 빌립보 전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높임으로써 자신의 로마 시민권을 내려 놓았습니다. 로미 시민권을 이용해 충분히 위험을 모면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신나게(?)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리고는 맞아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두 발에 수갑까지 채워진 상황에서 사람들이 보기에 정신나간 모습으로 찬양까지 합니다.
미쳐도 단단히 미친 모습입니다.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바보같은 모습 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인간적인 권리를 내려놓은 결과,
1.귀신들린 여인을 해방시켰고,
2.죄수들의 수갑을 풀어주었으며,
3.간수를 자살로부터 살렸고,
4.원수들의 잘못을 용서해 주었으며,
5.교회를 굳게 세웠습니다.
진짜 리더는 자신의 자리를 내려놓는 한이 있더라도 조직을 지켜 냅니다.
그 리더가 진짜입니다.
자신의 명예와 자리는 지켜내지만 조직을 분열시키는 리더는 진짜의 모습을 한 가짜일 가능성이 큽니다.
모 대형교단의 일을 보면서 젊은 목회자로 참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예수님은 진짜 리더 이셨습니다.
사람들은 교회에 묻습니다.
이 시대의 교회에 진짜 리더는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요?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사도행전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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