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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쉬지 않으시는 주님
한 사냥꾼이 아들과 함께 사냥을 떠났습니다.
숲속 깊은 곳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를 만난 부자는 서둘러 피할 곳을 찾았습니다. 몸이 완전히 얼기 전에 다행히 한 동굴을 찾았는데 동굴은 너무나 깊고 어두웠습니다. 비에 젖어 모닥불도 켜지 못해 추위에 떨고 있는 아들을 위해 아버지는 꼭 부둥켜안고 기도하며 말했습니다.
“얘야 걱정 말아라.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다 지켜주신단다.”
“하지만 아빠, 우리는 사냥감도 잡지 못하고 쫄딱 젖어 돌바닥에 있는 걸요?”
아빠의 위로에도 불안에 떨던 아들은 이내 잠이 들었고 아침이 되자 비도 그치고 밝은 햇살이 동굴 안까지 비췄습니다.
지난밤의 무서운 추억이 떠오른 아들은 동굴을 나서며 불만을 내뱉었습니다.
“밤에 아빠가 기도하고 계실 때 도대체 하나님은 뭘 하고 계셨을까요?”
아버지는 아들의 손을 잡고 동굴을 나오며 대답했습니다.
“네 눈에는 보이지 않니?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밝은 아침을 만들고 계셨단다.”
쉬지 않으시는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위해 일 하시고 계십니다.
보이지 않는 주님의 손이 우리의 삶에 임하고 있음을 믿고 주님의 섭리에 삶을 온전히 맡기십시오. 아멘!
주님, 저의 피난처이고, 방패이며, 요새이며, 힘이신 주님이심을 깨닫게 하소서.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입었던 주님의 도움을 회상하며 감사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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