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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성경본문 : | 욥3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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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들꽃교회 |
하나님의 질문 (욥38:1-7)
2024.10.20 들꽃교회 주일
전한 사람 -최용우
<요약>
1.무식한 말로 나의 뜻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욥38:2)
2.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네가 어디 있었느냐?(욥38:2)
3.누가 ‘땅의 기초’의 수치들을 재고 줄자를 대어 보았느냐?(욥38:5)
4.‘땅의 기초’를 무엇으로 단단히 고정시켰는지 아느냐?(욥38:6)
5.‘땅의 기초’의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는지 아느냐?(욥38:6)
6.그때 새벽 별들이 노래하고 천사들이 기쁨의 소리를 질렀다.(욥38:7)
1. 무식한 인간들
하나님은 욥에게 “무식한 말로 나의 뜻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하고 질문하십니다.(욥38:2)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차별화된 지능을 가지고, 도구를 사용하며, 고도로 발달된 언어와 문화 창조 능력으로 엄청난 문명을 이룬 특별한 생명체이기에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그건 ‘무식한 말’이라고 하십니다.
2.땅의 기초
하나님은 욥에게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네가 어디 있었느냐?”하고 하십니다.(욥38:2) 지구는 대략 45억살이며 처음에는 불덩이였고 1억년전 쯤부터 생명체가 살기 시작한 ‘캄푸리아기’라고 합니다. 현재 우주에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은 지구가 유일합니다. ‘땅의 기초’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말입니다.
3.하나님의 자연과학
하나님은 욥에게 “누가 ‘땅의 기초’의 수치들을 재고 줄자를 대어 보았느냐?”고 하십니다.(욥38:5)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8) ‘바다의 샘’이나 ‘깊은 물 밑’에 걸어다녀보았느냐?(16) ‘누가 구름의 수를 세겠느냐? 누가 하늘의 물주머니를 기울이겠느냐? 흙덩이가 서로 붙게 하겠느냐?”(37-38)
4.하나님의 물리학
하나님은 욥에게 “‘땅의 기초’를 무엇으로 단단히 고정시켰는지 아느냐?”고 하십니다.(욥38:6) 지구가 빠른 속도로 돌고 지구 내부의 멘톨은 반대 방향으로 돌면서 자기장을 발생시켜 그것이 끌어당기는 힘을 ‘중력’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가설입니다. 만약 중력이 없다면 지구상에 있는 모든 것은 우주로 순식간에 날아가 버릴 것입니다.
5.땅과 바다의 경계
하나님은 욥에게 “ ‘땅의 기초’의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는지 아느냐?”고 하십니다.(욥38:6) 만약 달이 없었다면 바닷물은 하루에 한 번씩 육지를 바다 속으로 가라앉혔다 드러냈다를 반복하게 한다고 합니다. 달이 바닷물을 적당하게 당겨주는 힘 때문에 육지를 넘지 못하는데, 하나님께서 바다의 경계를 정하셨기 때문입니다.(잠8:29)
6.새벽별이 노래하고
하나님은 욥에게 “그때 새벽 별들이 노래하고 천사들이 기쁨의 소리를 질렀다.”고 하십니다.(욥38:7) 고대의 신전(神殿)건물의 주초를 놓거나 머릿돌을 놓을때(슥4:7) 그것을 기념하며 축제를 벌였는데, 하나님이 ‘땅의 기초’를 놓을 때도 만물들이 그 능력의 위대함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렸다는 것입니다.(시19:1, 사12:6, 사24:14)
<정리: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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