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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1-4480] 죄에 대한 책망, 예수 안 믿는 것이 죄, 의를 드러냄, 심판하심....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3 추천 수 0 2024.12.16 06:19:31[원고지 한장 칼럼]
4471.죄에 대한 책망
보혜사 성령님이 오셔서 ‘죄’에 대하여 책망하십니다.(요16:8-9)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라.”(요14:26) 기독교가 회당에서 축출되고 로마 제국의 무자비한 박해 속에서도 300년 동안 명맥을 유지한 것은 ‘성령 보혜사’ 때문입니다.
4472.예수 안 믿는 것이 죄
예수 십자가 사건을 믿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요16:9) “죄에 대하여라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게 죄라는 말씀을 세상 사람들은 사이비 교주의 말이라고 하겠지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이신 예수님의 실존과 그분의 통치를 부정하고 거부한다는 의미입니다.
4473.의를 드러냄
보혜사 성령님이 오시면 ‘의’를 드러내십니다.(요16:10) 세상의 권선징악은 유치한 윤리 방식이며 진짜 정의가 아닙니다. 세상에는 다른 길이 없으니까 상과 벌로 정의를 세우려고 할 뿐입니다. 궁극적인 생명에 이르는 것이야말로 진짜 정의입니다. 여기에서 의(δικαιοσ?νη)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진짜 의’라는 뜻입니다.
4474.심판하심
보혜사 성령님이 오시면 ‘심판’을 하십니다.(요16:11) 생살여탈권을 손에 쥐었다고 자부하던 로마 황제들의 공허한 실체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드러났으며, Pax Romana 이데올로기는 잠시 세상을 지배했으나 곧 붕괴하였습니다. 더 많은 재미와 재산을 약속하는 오늘날 자본주의 이데올로기도 심판의 운명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4475.정의와 심판
이 세상에 정의를 드러내는 것이 심판입니다.(요16:11)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롬8:26-27)
4476.행복하길 원하면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악한 행동을 하게 하는 나쁜 버릇을 단호하게 끊어야 합니다. 악한 행동이 화(禍)를 불러와서 행복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안 좋은 짓인 줄 알면서도 되풀이하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버릇이 되어서 결국에는 불행한 일이 일어납니다.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나쁜 버릇과 치열하게 싸워서 벗어나야 합니다.
4477.환상(幻象)
이사야 선지자는 환상(幻象) 가운데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사6:1-2) 환상을 신약성경에서 ‘황홀경(trance)’이라고 7번 번역했습니다. 베드로는 ‘황홀경’ 상태에서 하늘이 열리는 환상을 보았고(행10:10,11:5) 바울은 기도하는 가운데 황홀경 상태에서 주님을 보고 그 말씀을 들었다고 합니다.(행22:17)
4478.거룩하다
이사야가 본 환상 속에서 천사들은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하고 찬양합니다.(사6:3) 천사들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하나님을 찬양한 것 같습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첫 번째 속성이며 우리도 하나님을 닮아 거룩하라고 합니다.(레19:2)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거룩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4479.만군의 여호와
이사야가 본 환상 속에서 천사들은 ‘만군의 여호와’를 찬양합니다.(사6:3) 아도나이 쯔바옷( ???? ?????)은 성경에 235번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 주변에는 전쟁을 할 수 있는 엄청난 숫자으 전사들이 배치되어 있어서(왕하6장) 그 어떤 세력도 하나님을 대적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오늘날 이스라엘 방위군을 ‘쯔바옷’이라고 부릅니다.
4480.하나님의 영광
이사야가 본 환상 속에서 천사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사6:3)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담을 그릇으로 우리를 창조하셨다고 합니다.(사43:7) 하나님의 영광이 사람들을 통해 사랑, 음악, 시, 미술, 춤, 예술, 영웅적 행위 같은 것들로 표현되기를 원하십니다.(고후4:7)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담는’ 질그릇으로 살아야 합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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