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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78번째 쪽지!
□중독된 종교
1.교황 그레고리오 1세가 모든 죄의 근본이며 뿌리를 ‘교만’이라고 했습니다. ‘교만’이 종교적으로 깊어지면 ‘종교 중독’이 됩니다. 중독 중에 가장 심각한 중독이 ‘종교 중독’입니다.
2.스티븐 아터번<해로운 신앙/그리심>-‘종교 중독과 영적 학대의 치유’라는 책은 종교 중독을 일으키는 ‘해로운 종교의 특징’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①그들은 자신들의 신분이 특별하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면 나는 교주이다, 신의 계시를 받은 자이다, 신의 대리자(종)이다 등등
②그들은 독재적이고 권위주의적이며 명령조로 말을 한다.
③그들은 ‘우리 대 그들’의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구분하고 자기들 영역은 세상과 특별히 구별된다며 세상과 전쟁을 선포한다.
④종교 중독자들은 과도한 봉사와 헌신을 요구받는다.
⑤교주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자들은 고통 속에서 신체적으로 아프고 감정적으로 혼란스러우며 영적으로 죽어 있다.
⑥폐쇄적인 의사소통 구조로 정보가 조직의 상층부에서 아래로 혹은 조직안에서 외부로 전해질 뿐이다.
⑦내부 규칙은 신의 의도를 왜곡하고 신과의 관계를 단절시킨다.
⑧그들은 객관적인 책임을 방기하면서 모든 책임이 신에게 있다고 하거나 신비하고 기적적인 해결책을 구한다.
⑨종교 중독자들은 자기들을 반대하거나 탈퇴하는 신자들에게 비방자, 배신자, 불평주의자 등등 비인간적이고 부정적인 꼬리표를 붙여서 자신들의 종교를 탈퇴하지 못하게 한다.
3.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이기에 온갖 종교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는 ‘종교 박물관’ 같은 나라라고 합니다. ⓒ최용우
♥2024.12,18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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