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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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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나간 영화라고 해도 될 만한것이죠... 어제 친구랑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았죠... 뭐가 그리 대단하냐구요? 이곳 독일에서 그리고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본다는 것은 극히 드문일이니까요.. 실은 이미 이 영화를 2년전 한국에 갔을때 극장에서 보았었는데, 연기자들과 오랫만에 한국영화를 본다는 맘에 재대로 보지 못했었죠.
독일어로 더빙된영화, 당시 이영애씨의 영어가 좀 거슬렸었거든요. 그냥 읽는 듯한 느낌.., 참 잘 번역 했더라구요.
많이 울었어요. 현실, 같은 민족이면서 끝내는 이념에서는 적이 될수밖에 없음을 느낀 그들....
한번 이곳에서 북한 사람들을 보았어요. 어떻게 알았냐구요? 30년이 넘어보이는 한복에 허술한 파마머리, 가슴에 김정일 인지 김일성인지 얼굴이 있는 것이 있더군요. 보통힌국인을 만나면 서로 눈인사라도 하면서 지나갔는데, 보자마자 고개를 돌리고 멀리 가더군요... 이것이 내가 이곳에서 느낀 민족의 아픔인것 같더라구요.
어쨌튼,,, 한국영화 많이 팔려서 이곳에서 계속 볼수 있음 좋겠네요... 담에 쉬리가 오면 봐야지~~~~~
그럼 모두 좋은 하루가 되세요.
독일어로 더빙된영화, 당시 이영애씨의 영어가 좀 거슬렸었거든요. 그냥 읽는 듯한 느낌.., 참 잘 번역 했더라구요.
많이 울었어요. 현실, 같은 민족이면서 끝내는 이념에서는 적이 될수밖에 없음을 느낀 그들....
한번 이곳에서 북한 사람들을 보았어요. 어떻게 알았냐구요? 30년이 넘어보이는 한복에 허술한 파마머리, 가슴에 김정일 인지 김일성인지 얼굴이 있는 것이 있더군요. 보통힌국인을 만나면 서로 눈인사라도 하면서 지나갔는데, 보자마자 고개를 돌리고 멀리 가더군요... 이것이 내가 이곳에서 느낀 민족의 아픔인것 같더라구요.
어쨌튼,,, 한국영화 많이 팔려서 이곳에서 계속 볼수 있음 좋겠네요... 담에 쉬리가 오면 봐야지~~~~~
그럼 모두 좋은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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