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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있는 풍경] 신성수양관

무엇이든 다람쥐............... 조회 수 1078 추천 수 0 2002.08.01 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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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6-16 오후 10:27:17
작성자 : 전정희
제목 : ▶ 서울에서 가까운 곳의 안식과 기도처 신성수양관

「곤지암신성수양관」은 생각보다 교통이 편리했다.서울에서 이천방향 국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렇다고 자동차 달리는 소음이 들릴만한 위치는 아니다.국도에서 2km 남짓 들어가 야산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버스에서 내려 새소리를 들으며 걸어도 좋을 듯 했다.

☞산쪽에서 내려다 본 신성수양관 사무동(앞쪽)과 대성전 ⓒ☜

▷서울 - 이천간 국도변의 조용한 안식처 ◁

수양관 정문으로 향하는 시골길 옆으로 황금빛 애기똥풀꽃이 안내를 한다.5월의 날씨는 내 몸과 영혼에 딱맞는 맞춤옷 같아 하나님의 지으신 세계를 절로 찬양하게 한다.‘저 들의 마른풀 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은 어느 사이 여린 새순이 된 듯한 느낌이다.

☞신성수양관에서 주관하는 레크레이션1급지도자연수과정을 마친 성도들의 기념촬영☜

정문을 들어서자 수양관 대성전이 단아한 맵시로 왼쪽에 자리하고 있다.대성전 측면 모서리에 공간 미학적으로 자리한 십자가가 인상적이다.성전 맞은 편으로는 개울물이 흐르고,잘 가꿔진 성전 옆 정원엔 철쭉이 만발했다.멀리 아카시아 향기가 이 골짜기까지 밀고 내려왔는지 달콤함이 신선한 공기 속에 깔렸다.

☞대성전 건물의 십자가 ⓒ☜

대성전에서는 여인들의 기도 소리가 뜨겁다.연 2회 열린다는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 마지막 날이었다.‘칭찬받는 사모의 아름다운 삶’이 주제였다.
대성전은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사모들의 진지한 말씀 경청으로 봄햇살이 머쓱할 정도다.하나님과 목회자를 섬기는 사모지만 아내 어머니 며느리 딸로서의 삶은 신산한 것이어서 ‘세상것’과의 갈등이 심한 그들일텐데도 표정이 그리 평안해 보일 수 없다.열심히 수업듣는 여고생과 같다.

『어찌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행 16:30)
그들의 끊임없는 물음이 여기서도 이어졌다.

▷ 대성전에선 정기집회와 금요철야 이어져 ◁

신성수양관은 대성전 양로시설 사무동 등 3동의 큰 건물이 중심이다.대성전은 많게는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규모로 냉난방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그 아래 1층은 15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식당이 있다.대성전과 양로시설 건물에 19개의 거실이 자연 속에서 묵상하려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편의 시설로는 세면장 목욕실 휴게실 세탁실이 있다.운동 시설로는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장 게이트볼장이 있고 산책로와 화훼단지 등도 ‘저희를 위하여 예비한 성’(히브리서 11:13)같이 마련됐다.숙박비는 받지 않고 끼당 2500원∼3500원대의 식비만 받는다.


☞숙소의 방 모습.가족 단위에서 단체까지 수용할 수 있는 방 19개가 마련됐다 ⓒ☜

신성수양관은 개인보다 단체의 기도처로 적합하다.‘목회자사모세미나’ ‘어린이여름영성캠프’ ‘청소년프리어캠프’ ‘부부비전학교’ 와 각종 부흥성회를 수시로 주관해왔기 때문이다.외국인노동자와 소록도 한센씨 환자를 매년 돕는 것도 이 수양관의 이웃을 위한 헌신이다.또 목 금 토요일 오후 2시에 정기성회와 금요철야기도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여름에는 각 교회에서 중고등부,대학부 등의 수련회 장로로 많이 활용된다.

▶찾아가는 방법
승용차로는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인터체인지를 나와 이천방향으로 달린다.곤지암 시내를 빠지면 왼쪽으로 ‘곤지암휴게소’가 보이고 휴게소를 지나 첫 신호등에서 바로 우회전해 자그마한 다리를 건너 산쪽으로 들어가면 된다.신호등 근처에 팻말이 있어 찾기 쉽다.
대중교통편은 서울 강변역(113-1번 좌석), 잠심?교육대학(500-1번),강남역(500-2)에서 버스를 타고 ‘수양 1리’에서 하차해 걸어들어가면 된다.고속버스로는 성남과 이천에서 내려 곤지암행 대중교통편을 이용해야 한다.(031-763-6874 www.sinsung.or.kr )

☞산쪽으로 난 산책길.묵상하기 좋은 길이다 ⓒ☜

☞식당 모습.목회자사모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이 식사와 교제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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