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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선교를 하는 루이스 에반스 박사의 친구가
무의촌의 임시 막사에서 중대한 외과 수술을 하는데 증인이 되어 달라고
에반스 박사를 불렀습니다.
지는 듯한 더위 속에 한 농촌 여인의 수술이 시작되었습니다.
일곱 시간 후 의사가 마스크를 떼고 한숨을 쉬면서
“자, 아제 끝났네 루”하고 말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에반스 박사가
“좀 알고 싶은 게 있는데
여기 한국에서 이런 수술을 하면 얼마나 받나?”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외과 의사는 찌그러진 동전 한 닢을 집었습니다.
“그 불쌍한 늙은 여인이 얼마 전에 이 낡은 동전을 가지고 와서
‘의사 선생님, 이걸 내면 수술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지.
그래서 나는 ‘그만하면 충분합니다’고 대답했다네.”
그는 눈에 눈물을 가득 고인 채 앉아서
“루, 그러나 무엇보다도 내가 얻은 것은
일곱 시간 동안 그리스도께서 이 열 손가락 안에 살고 계셨다는
놀라운 체험이라네,
이 손이 자기의 자녀를 치료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손이 되었다는,
값을 알 수 없는 보상을 받았네.”하고
그 헌신적인 의사가 덧붙여 말했습니다.
당신 안에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당신의 인생을 통해서 사람들을 사랑하면
당신은 자신 안에 믿음을 갖게 되고 진정한 자애를 즐기게 됩니다.
("사랑의 편지" 중에서)
무의촌의 임시 막사에서 중대한 외과 수술을 하는데 증인이 되어 달라고
에반스 박사를 불렀습니다.
지는 듯한 더위 속에 한 농촌 여인의 수술이 시작되었습니다.
일곱 시간 후 의사가 마스크를 떼고 한숨을 쉬면서
“자, 아제 끝났네 루”하고 말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에반스 박사가
“좀 알고 싶은 게 있는데
여기 한국에서 이런 수술을 하면 얼마나 받나?”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외과 의사는 찌그러진 동전 한 닢을 집었습니다.
“그 불쌍한 늙은 여인이 얼마 전에 이 낡은 동전을 가지고 와서
‘의사 선생님, 이걸 내면 수술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지.
그래서 나는 ‘그만하면 충분합니다’고 대답했다네.”
그는 눈에 눈물을 가득 고인 채 앉아서
“루, 그러나 무엇보다도 내가 얻은 것은
일곱 시간 동안 그리스도께서 이 열 손가락 안에 살고 계셨다는
놀라운 체험이라네,
이 손이 자기의 자녀를 치료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손이 되었다는,
값을 알 수 없는 보상을 받았네.”하고
그 헌신적인 의사가 덧붙여 말했습니다.
당신 안에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당신의 인생을 통해서 사람들을 사랑하면
당신은 자신 안에 믿음을 갖게 되고 진정한 자애를 즐기게 됩니다.
("사랑의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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