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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3 - 아녀자의 기도>
-淸詩정선주-
생명의 빛으로 가득한 봄 들녘에
당신의 위대한 사랑이
곳곳에서 손 짓 합니다.
행여 황사바람으로
앞을 잘 못 보더라도
세상에 않 봐도 될 것 들은
눈감아 버리라는
당신의 마음인 듯 하여
오히려 그 바람에
마음을 맡길 수 있어
후련합니다.
내가 이땅에 아녀자로 살아가면서
때론 드세고 억세야만
이겨 나갈 것 같은 일들이
내 앞에 펼쳐질 때가 많지만,
당신의 온유한 사랑만이
승리 할 수 있음을 깨달아
가정과 교회 안에서
나아가서는 사회에서도
그 사랑을 뿜어 내는
향기 있는 여인으로
다져지길 소망합니다.
오늘 새벽엔 비가 내렸습니다.
내 영혼으로 뿌려주는
당신의 생명 줄기인 듯 하여
교회 앞 마당에 나와
눈물로 춤을 췄습니다.
이세상을 등지고
아버지 당신 나라에 가서도
이 모습 이대로
아버지를 위해 찬양 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2002.04.16
-2002.04.21 낭송시-
-淸詩정선주-
생명의 빛으로 가득한 봄 들녘에
당신의 위대한 사랑이
곳곳에서 손 짓 합니다.
행여 황사바람으로
앞을 잘 못 보더라도
세상에 않 봐도 될 것 들은
눈감아 버리라는
당신의 마음인 듯 하여
오히려 그 바람에
마음을 맡길 수 있어
후련합니다.
내가 이땅에 아녀자로 살아가면서
때론 드세고 억세야만
이겨 나갈 것 같은 일들이
내 앞에 펼쳐질 때가 많지만,
당신의 온유한 사랑만이
승리 할 수 있음을 깨달아
가정과 교회 안에서
나아가서는 사회에서도
그 사랑을 뿜어 내는
향기 있는 여인으로
다져지길 소망합니다.
오늘 새벽엔 비가 내렸습니다.
내 영혼으로 뿌려주는
당신의 생명 줄기인 듯 하여
교회 앞 마당에 나와
눈물로 춤을 췄습니다.
이세상을 등지고
아버지 당신 나라에 가서도
이 모습 이대로
아버지를 위해 찬양 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2002.04.16
-2002.04.21 낭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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