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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칼리아 읽기] 헤시키우스(Hesychion)의 <경성함과 거룩에 관하여>86
86.무지
헤시키우스 : 형제여! 신령한 길에 대해 무지한 사람은 정욕적인 생각들을 경계하지 않고 육체의 일에 몰두한다네. 그에게는 탐식과 방탕과 분노와 노염과 앙심이 가득하지. 결과적으로 그는 자신의 지성을 흐리게 하거나, 지나친 금욕을 행하여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고 만다네.
최용우 : 그렇습니다. 탐식, 방탕, 분노, 노염, 앙심...이 제 안에도 가득한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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