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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가라사대 와 만드시니 라

무엇이든 원어성서............... 조회 수 561 추천 수 0 2002.05.20 11:27:16
.........
원어성경을 펴 놓으십시오
오늘 말씀은 창세기 1장 25절 입니다
성경은 필자의 입장에서 보아야 합니다
필자가 왜 이 단어를 여기에 사용했는가를 깊이 생각하면서 축자 적 개념으로 의미심장하게 따져 보아야 합니다
사람 처럼 쓸데 없는 미사려구나 군더더기를 덧붙여 놓지 않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25절에 나오는 세가지 중에 왜 유난히 땅에 기는 것에게 만 복수 개념의 "콜"이 덧붙여 있는가 하는 문제도 그냥 넘어가면 넘어갈 수 있는 하찮은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앞의 땅의 짐승이나 육 축은 단수로 되어 있는데 왜 땅에 기는 것 만 복수냐 이것입니다
그냥 적당히 넘어가면 어떠냐 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넘어가면 절대로 안 되는 이유를 이제부터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것들이 성경에 그리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창세기 1장에서 나오고 노아 홍수가 기록된 6, 7, 8, 9장에서 등장하고 시편에서 잠간 비치고는 에스겔서 8장과 38장에 등장합니다

창세기 1장에서는 25절과 26절에 나오는데 26절에서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을 만드시고 그들로 이것들을 다스리게 하자 하십니다
그래서 그 말씀대로 노아 홍수 때는 고분고분 나오라 하면 나오고 방주로 들어가라 하면 들어가고 방주에서 나오라 하면 나오고 심지어 9:3절에서는 이것들을 "먹을 식물"로 까지 주십니다
그렇지만 이것들이 반항하거나 대적하거나 거스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을 두려워 하고 복종합니다

시편에서는

시148:7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하시며 여기에 이것들 까지 포함하고 계십니다
시148:10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그런데 에스겔서에서는 상황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겔8:7-11
"그가 나를 이끌고 뜰 문에 이르시기로 내가 본즉 담에 구멍이 있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이 담을 헐라 하시기로 내가 그 담을 허니 한 문이 있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들어가서 그들이 거기서 행하는 가증하고 악한 일을 보라 하시기로
내가 들어가 보니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을 그 사면 벽에 그렸고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중 칠십 인이 그 앞에 섰으며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그 가운데 섰고 각기 손에 향로를 들었는데 향연이 구름같이 오르더라"

여기에 "각양 곤충"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이것들, 즉 "콜 타브니트 레메쉬" , 번역하면 "모든 기는 것들의 형상"입니다
이는 곧 신명기 4:18절에 나오는 그대로 입니다

"땅 위에 기는 아무 곤충의 형상이라든지,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아무 어족의 형상이라든지 만들까 하노라"
"땅 위에 기는 아무 곤충의 형상" 즉 "콜 타브니트 레메쉬" 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여기서 만 끝났으면 오직 좋았겠습니까마는...
그렇지 못한 게 결정적 문제 입니다
이 짐승은 창세기 3장에서 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창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여기 나오는 "뱀"은 "땅 위를 기는 것들" 중의 하나입니다
이것이 에덴동산에서 미혹을 시작합니다

이것이 열 두 지파 안에 들어 옵니다

창 49:17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 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이것이 사단으로 발전하여 다윗을 격동 시켜 범죄케 합니다
그러므로 엄청난 시련을 당합니다

대상 21:1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마태복음 4장에서는 마귀로 성장하여 주님을 미혹하려 합니다

마4: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스가랴 선지자는 그 광경을 이렇게 봅니다

슥 3:1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종횡무진 활약합니다
그것들이 신명기 32장을 온통 탄식으로 가득 차게 합니다

신32: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로 시작하여

신32:5-7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 요 흠이 있는 사 곡한 종류로다"

"우매무지한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너를 얻으신 너의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를 지으시고 세우셨도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신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신32:15
"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
신32:16
"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신32:17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마귀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의 알지 못하던 신, 근래에 일어난 새 신, 너희 열조의 두려워하지 않던 것들이로다
신32:18
너를 낳은 반석은 네가 상관치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은 네가 잊었도다
신32:20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하고 그들의 종말의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종류요 무신 한 자녀임 이로다
신32:28
그들은 모략이 없는 국민이라 그 중에 지식이 없도다
신32:29
그들이 지혜가 있어서 이것을 깨닫고 자기의 종말을 생각하였으면
신32:31
대적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못하니 대적도 스스로 판단하도다
신32:33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악독이라
신32:3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 종들을 인하여 후회하시 리니 곧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 에로다
신32:39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
신32:45-47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증거 한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에게 명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이는 너희에게 허사가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인하여 너희가 요단 을 건너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긴긴 탄식입니다
누구의...?
우리 하나님입니다
왜 ?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마귀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의 알지 못하던 신, 근래에 일어난 새 신, 너희 열조의 두려워하지 않던 것들" 때문 입니다
수천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던 짓 때문인가요 ?
아닙니다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 에로다"
......???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악독이라"

계시록의 섞은 포도주를 말합니다
이것을 잠언 23장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잠 23:32
이것이 마침내 뱀같이 물 것이요 독사같이 쏠 것이며

그런데 그게 그냥 포도주를 말하는 것일까요

시 140:3
뱀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 그 입술 아래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 (셀라)

이들이 누구입니까

렘 8:17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술법으로도 제어할 수 없는 뱀과 독사를 너희 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를 물리라 하 시도다

마 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주님께서 그들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셨습니다
이렇게 하셨는데 그분을 그냥 내버려 두겠습니까

그런데 이것이 여기서 만 끝내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발전(?)합니다

계시록 12장 부터 등장하기 시작하여 20장 끝까지 설쳐 댑니다

계 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계 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종합입니다
기는 것, 곧 옜 뱀에서 마귀, 사단, 용까지...
이것 때문에 특별히 "기는 것" 에 "콜"을 덧붙여 놓으신 것입니다

계20:7-10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 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 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한낱 보잘 것 없는 뱀 한 마리가 에덴동산에서 철없는 여자 하나를 꼬이기 시작하더니 이렇게 까지 커지고 시끄러워 졌습니다

마 5: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 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 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어떤 눈을 가지고 계십니까
지금 보고 판단하시는 것들이 다 옳게 보이십니까
거룩하게 보이십니까
진실하게 보이십니까
그들이 당신을 절대로 실족 시키지 않을 거라 믿어지십니까

마 18:7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요 11: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 두 시가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요 16: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 지 않게 하려 함이니

벧후 1: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 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 지 아니하리라

성경말씀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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