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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칼리아 읽기] 헤시키우스(Hesychion)의 <경성함과 거룩에 관하여>97
97. 순종과 행함
헤시키우스 : 형제여! 주님은 주님을 잘 섬긴 사람에게는 자유를 주신다네. 주님은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마25:21)라고 말씀하시네. 이론적인 지식만 의지하는 사람은 충성된 종이 아니네. 충성된 종이란 그리스도의 계명에 순종함으로써 믿음을 표현하는 사람이네.
최용우 : 그렇습니다. 이론적으로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서 박사가 된다 해도 그것이 충성된 순종의 행함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썩지 않은 밀알처럼(요12:24)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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