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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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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호> 월드컵 축구의 교훈 2002년 06월 09일
하루를 살아가며 나의 얼굴에 미소가 있는가.
무엇보다 먼저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한마디의 말도 이해와 사랑이 담겨야 합니다.
네가없이 내가 없다는 마음이 참 행복입니다.
월드컵 축구의 교훈
온 나라 안팎이 월드컵 축구 경기로 몸살을 하는 듯 합니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 축구 경기는 확실히 그만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을 만한
이유가 있는 것도 우리는 잘 압니다.
지난 6월 4일은 분명 대한민국에 있어서 그 이유가 증명 된 날이었습니다.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지만 48 년만의 한국 축구의 쾌거를 이룬 소중한 1승으로 인해
지금 우리나라 방방곡곡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흥분의 열기가 식지 않습니다.
유럽의 강호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시종 압도한 끝에 황선홍과 유상철의 천금같은 골로
2:0으로 승리한 그 날의 경기는 경기 자체의 승리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승리였습니다.
그것은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물론 해운대, 서울의 대학로, 광화문, 대구, 광주에서
전국 방방곡곡 어디에서도 1승을 기원하는 응원의 함성은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처럼
결국 1승을 대한민국에 안겨 주었습니다.
언론은 연일 '히딩크'감독의 조련과 용병술이 마술이었다고 극찬했습니다.
대표팀 감독 '히딩크'는 누구인가?
그는 98년 월드컵 때 한국에 0:5라는 치욕의 패배를 안겨주었던 네덜란드 감독이었기에
그가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확정되었을 때 "하필이면 히딩크냐"고 분통을 터트렸던 축구
팬들은 이제 영웅이라고 치켜올리면서 훈장 수여까지 말하는 상황에 이르렀으니 언론인들
그를 '열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명장(名將)'이라고 극찬을 아낄 이유가 없는 듯 합니다.
한국 대표팀 감독 '히딩크'!
카리스마가 강한 원칙주의자, 그러면서 친화적인 성격의 지도자,
선수 장악을 위해 5개국어를 피눈물나게 공부한 지장(智將),
축구에 대해서는 칼날 같지만 사생활에서는 자유분방한 멋쟁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확실히 남다른데가 있음을 우리는 확인하고 있습니다.
히딩크의 지도력에 관해 정치권에서도, 회사에서도, 사회에서도
'히딩크식 경영리더십'에 대해 적용하고 연구하는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그의 과학적 체계적 훈련을 통해 대표팀의 체질을 놀랄 만큼 바꿔놓았고,
무한경쟁과 두뇌 플레이를 강조함으로써 한국축구를 선진대열로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
히딩크 감독은 원칙과 규율을 지킬 것,
열정과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프로가 될 것을 강조했는데
그것은 아무도 해내지 못한 화합과 감동을 축구를 통해 이루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첫 날 개막전에서 세네갈이 프랑스를 이긴 이변이 속출되는 이번 월드컵 축구 경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생면부지의 사람이어도,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한국이 한 골을 넣었을 때 서로 부둥켜안고
소리소리 질러대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목이 터지라고 "대한민국"을 외쳐댄
그 날의 감동의 물결은 4,500만의 마음이 오랜만에 하나되는 일치와 연합의 물결을
이루었습니다.
월드컵 첫승 기념으로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회사마다 각종 경품을 내놓고,
상거래에서는 할인 판매가 시작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 무론 하고
얼굴에 파안대소가 벌써 몇 일째 멈추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목사는 이 상황을 함께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왜 오늘의 교회는, 정치권에서는 이렇게 하나됨이 불가능할까?
미워하고 질시하며, 불평하고 원망하면서 서로를 헐뜯고 마치 사무라이 눈처럼 상대방의
가슴에 상처를 내려는 면도칼을 든 사악한 마음으로 갈등하면서 살아갈까?
월드컵 축구가 주는 교훈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야고보서 1:19~20)
하루를 살아가며 나의 얼굴에 미소가 있는가.
무엇보다 먼저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한마디의 말도 이해와 사랑이 담겨야 합니다.
네가없이 내가 없다는 마음이 참 행복입니다.
월드컵 축구의 교훈
온 나라 안팎이 월드컵 축구 경기로 몸살을 하는 듯 합니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 축구 경기는 확실히 그만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을 만한
이유가 있는 것도 우리는 잘 압니다.
지난 6월 4일은 분명 대한민국에 있어서 그 이유가 증명 된 날이었습니다.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지만 48 년만의 한국 축구의 쾌거를 이룬 소중한 1승으로 인해
지금 우리나라 방방곡곡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흥분의 열기가 식지 않습니다.
유럽의 강호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시종 압도한 끝에 황선홍과 유상철의 천금같은 골로
2:0으로 승리한 그 날의 경기는 경기 자체의 승리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승리였습니다.
그것은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물론 해운대, 서울의 대학로, 광화문, 대구, 광주에서
전국 방방곡곡 어디에서도 1승을 기원하는 응원의 함성은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처럼
결국 1승을 대한민국에 안겨 주었습니다.
언론은 연일 '히딩크'감독의 조련과 용병술이 마술이었다고 극찬했습니다.
대표팀 감독 '히딩크'는 누구인가?
그는 98년 월드컵 때 한국에 0:5라는 치욕의 패배를 안겨주었던 네덜란드 감독이었기에
그가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확정되었을 때 "하필이면 히딩크냐"고 분통을 터트렸던 축구
팬들은 이제 영웅이라고 치켜올리면서 훈장 수여까지 말하는 상황에 이르렀으니 언론인들
그를 '열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명장(名將)'이라고 극찬을 아낄 이유가 없는 듯 합니다.
한국 대표팀 감독 '히딩크'!
카리스마가 강한 원칙주의자, 그러면서 친화적인 성격의 지도자,
선수 장악을 위해 5개국어를 피눈물나게 공부한 지장(智將),
축구에 대해서는 칼날 같지만 사생활에서는 자유분방한 멋쟁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확실히 남다른데가 있음을 우리는 확인하고 있습니다.
히딩크의 지도력에 관해 정치권에서도, 회사에서도, 사회에서도
'히딩크식 경영리더십'에 대해 적용하고 연구하는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그의 과학적 체계적 훈련을 통해 대표팀의 체질을 놀랄 만큼 바꿔놓았고,
무한경쟁과 두뇌 플레이를 강조함으로써 한국축구를 선진대열로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
히딩크 감독은 원칙과 규율을 지킬 것,
열정과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프로가 될 것을 강조했는데
그것은 아무도 해내지 못한 화합과 감동을 축구를 통해 이루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첫 날 개막전에서 세네갈이 프랑스를 이긴 이변이 속출되는 이번 월드컵 축구 경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생면부지의 사람이어도,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한국이 한 골을 넣었을 때 서로 부둥켜안고
소리소리 질러대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목이 터지라고 "대한민국"을 외쳐댄
그 날의 감동의 물결은 4,500만의 마음이 오랜만에 하나되는 일치와 연합의 물결을
이루었습니다.
월드컵 첫승 기념으로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회사마다 각종 경품을 내놓고,
상거래에서는 할인 판매가 시작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 무론 하고
얼굴에 파안대소가 벌써 몇 일째 멈추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목사는 이 상황을 함께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왜 오늘의 교회는, 정치권에서는 이렇게 하나됨이 불가능할까?
미워하고 질시하며, 불평하고 원망하면서 서로를 헐뜯고 마치 사무라이 눈처럼 상대방의
가슴에 상처를 내려는 면도칼을 든 사악한 마음으로 갈등하면서 살아갈까?
월드컵 축구가 주는 교훈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야고보서 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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