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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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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께서 올리신 구절초 사진을 보고
참으로 곱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단에 늦게까지 피어있는 장미보다
고운 색 영롱이는 코스모스나 들국화가
왠지 더 고운 법이죠.
근데 요즘에는 진짜 코스모스는 없고
오랜지색 형광빛 그득한 오랜지빛 코스모스니..
엄마는 이것은 코스모스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는 씨까지 똑같으니 코스모스라고 우깁니다만.
꽃집에 가서 들꽃이 있으면 좀 살까 싶었어요.
요즘 야생화 키우는 것이 인기라서..
몇종 있지도 않았지만
왜 그리 비싼지..
플라스틱에 틱 담아놓은
봄이면 예쁠 패랭이가 2만원에서 3만원이고
무슨 나리꽃도 3만 몇천원이니...
제가 좋아하는 은방울 꽃이나 금낭화는 찾아볼수도 없고..
아, 돈도 있어야
이 삭막한 도시에서 잠시라도 들꽃을 보겠구나.. 란
짧은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참으로 곱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단에 늦게까지 피어있는 장미보다
고운 색 영롱이는 코스모스나 들국화가
왠지 더 고운 법이죠.
근데 요즘에는 진짜 코스모스는 없고
오랜지색 형광빛 그득한 오랜지빛 코스모스니..
엄마는 이것은 코스모스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는 씨까지 똑같으니 코스모스라고 우깁니다만.
꽃집에 가서 들꽃이 있으면 좀 살까 싶었어요.
요즘 야생화 키우는 것이 인기라서..
몇종 있지도 않았지만
왜 그리 비싼지..
플라스틱에 틱 담아놓은
봄이면 예쁠 패랭이가 2만원에서 3만원이고
무슨 나리꽃도 3만 몇천원이니...
제가 좋아하는 은방울 꽃이나 금낭화는 찾아볼수도 없고..
아, 돈도 있어야
이 삭막한 도시에서 잠시라도 들꽃을 보겠구나.. 란
짧은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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