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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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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24:21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잠24:22
대저 그들의 재앙은 속히 임하리니 이 두 자의 멸망을 누가 알랴
원어성경을 보실 수 있는 분은 먼저 원어성경에서 확인하시고 이 글을 보십시오
문제는 22절의 "...이 두자의 멸망을..."의 "...이 두자..."를 21절에서 누구누구를 말하는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21절에는 여호와, 왕, 그리고 반역자 이렇게 세 대상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누구누구가 "...이 두자"에 속하는가
여호와와 왕 ?
당연히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왕과 반역자 ?
그렇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 안에서도 왕이면서 곧 반역자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왕이 사울왕으로 시작해서 솔로몬등 열왕들이 다 왕으로서 하나님을 배반한 반역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본문의 말씀이 그렇다는 근거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원문에 보면 왕과 반역자 사이에 "임" 이라는 히브리어 전치사가 끼어 있습니다
우리 말로는 "함께", "같이", "더불어"등의 의미를 가진 전치사입니다
이 전치사가 중간에 끼어 있으면 앞단어와 뒷 단어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면서 동등이나 쌍으로 해석하게 됩니다
그런 예문가운데 아래 구절들이 있습니다
창18:23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여기에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에 "임"이 끼어 있습니다
어떻게 의인과 악인을 동등하게 대우하실 수 있는가 라는 의미를 담은 문장입니다
창 32:29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여기서도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사이에 "임"이 끼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이 어떻게 겨룰 수 있는 대상이 될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야곱의 씨름의 대상이 되신 그분은 사람과 겨룰 그런 분이 아니셨지만 실제로 겨루어 사람이 이긴 것입니다
이런 예문들은 그외에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잠언 본문도 "왕과 반역자들"이 바로 "이 두자"임에 틀림없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오역이 한두개의 번역성경이 저지른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번역성경들이 오역을 하고 있습니다
[개역]잠24:21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현대어성경]잠24:21
얘야, 여호와 두려운 줄 알아라. 임금 무서운 줄 알아라. 여호와와 임금께 등을 돌려 반기를 드는 이들과는 사귀지 말아라.
[공동번역]잠24:21
내 아들아, 야훼와 임금을 두려워하며 그들을 거역하지 말아라.
[한글 킹제임스]잠24:21
내 아들아, 주와 왕을 두려워하라. 거역하는 자들과 사귀지 말라
.
[KJV]잠24:21
My son, fear thou the LORD and the king: [and] meddle not with them that are given to change:
[NKJV]잠24:21
My son, fear the LORD and the king; Do not associate with those given to change;
[ASV]잠24:21
My son, fear thou Jehovah and the king; (And) company not with them that are given to change:
[NASV]잠24:21
My son, fear the LORD and the king; Do not associate with those who are given to change;
[DBY]잠24:21
My son, fear Jehovah and the king: meddle not with them that are given to change.
[RSV]잠24:21
My son, fear the Lord and the king, and do not disobey either of them;
[NIV]잠24:21
Fear the LORD and the king, my son, and do not join with the rebellious,
그것 좀 잘못 번역되었다고 해서 큰 문제 될것이 있느냐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오역이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손질한 개역 개정판이나 표준 새번역에도 전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아무도 문제조차 삼지 않는 현실이 더큰 문제입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번역성경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성경사업이 상업적 목적으로만 치닫고 있는 앞날이 걱정스러워 몇 말씀 드렸습니다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잠24:22
대저 그들의 재앙은 속히 임하리니 이 두 자의 멸망을 누가 알랴
원어성경을 보실 수 있는 분은 먼저 원어성경에서 확인하시고 이 글을 보십시오
문제는 22절의 "...이 두자의 멸망을..."의 "...이 두자..."를 21절에서 누구누구를 말하는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21절에는 여호와, 왕, 그리고 반역자 이렇게 세 대상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누구누구가 "...이 두자"에 속하는가
여호와와 왕 ?
당연히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왕과 반역자 ?
그렇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 안에서도 왕이면서 곧 반역자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왕이 사울왕으로 시작해서 솔로몬등 열왕들이 다 왕으로서 하나님을 배반한 반역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본문의 말씀이 그렇다는 근거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원문에 보면 왕과 반역자 사이에 "임" 이라는 히브리어 전치사가 끼어 있습니다
우리 말로는 "함께", "같이", "더불어"등의 의미를 가진 전치사입니다
이 전치사가 중간에 끼어 있으면 앞단어와 뒷 단어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면서 동등이나 쌍으로 해석하게 됩니다
그런 예문가운데 아래 구절들이 있습니다
창18:23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여기에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에 "임"이 끼어 있습니다
어떻게 의인과 악인을 동등하게 대우하실 수 있는가 라는 의미를 담은 문장입니다
창 32:29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여기서도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사이에 "임"이 끼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이 어떻게 겨룰 수 있는 대상이 될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야곱의 씨름의 대상이 되신 그분은 사람과 겨룰 그런 분이 아니셨지만 실제로 겨루어 사람이 이긴 것입니다
이런 예문들은 그외에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잠언 본문도 "왕과 반역자들"이 바로 "이 두자"임에 틀림없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오역이 한두개의 번역성경이 저지른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번역성경들이 오역을 하고 있습니다
[개역]잠24:21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현대어성경]잠24:21
얘야, 여호와 두려운 줄 알아라. 임금 무서운 줄 알아라. 여호와와 임금께 등을 돌려 반기를 드는 이들과는 사귀지 말아라.
[공동번역]잠24:21
내 아들아, 야훼와 임금을 두려워하며 그들을 거역하지 말아라.
[한글 킹제임스]잠24:21
내 아들아, 주와 왕을 두려워하라. 거역하는 자들과 사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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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V]잠24:21
My son, fear thou the LORD and the king: [and] meddle not with them that are given to change:
[NKJV]잠24:21
My son, fear the LORD and the king; Do not associate with those given to change;
[ASV]잠24:21
My son, fear thou Jehovah and the king; (And) company not with them that are given to change:
[NASV]잠24:21
My son, fear the LORD and the king; Do not associate with those who are given to change;
[DBY]잠24:21
My son, fear Jehovah and the king: meddle not with them that are given to change.
[RSV]잠24:21
My son, fear the Lord and the king, and do not disobey either of them;
[NIV]잠24:21
Fear the LORD and the king, my son, and do not join with the rebellious,
그것 좀 잘못 번역되었다고 해서 큰 문제 될것이 있느냐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오역이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손질한 개역 개정판이나 표준 새번역에도 전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아무도 문제조차 삼지 않는 현실이 더큰 문제입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번역성경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성경사업이 상업적 목적으로만 치닫고 있는 앞날이 걱정스러워 몇 말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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