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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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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둘러 보아도 높다란 아파트...
그 중에서도 높은 곳에 높은 층에 위치한 우리 집...
다행인 것은 현관 문 밖이 트여 있어 산을 볼 수 있다는 것...
그래도 이 오후에 이 높다란 다른 아파트와 다리를 넘어
내가 앉아 있는 이 거실까지 햇살이 들어온다.
잠시 너무 눈이 부셔 멍하게 바라보다가
하나님께서도 이렇듯 내가 어디 있든지
햇살처럼 나에게 다가 오시겠지..란 생각에
너무 너무 행복해진다.
노오랗게 물들어 가는 국화와
벌써 발갛게 물어가는 나뭇잎을 보면서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플라타너스를 보면서
가을이 참 신비롭고 무궁무지한 색을 가졌지.. 싶어진다.
햇살이 비치는 오후에...
자연을 주신 하나님께,
언제나 날 찾아오셔서 내 맘을 위로하시는 주님께..
감사, 감사!
그 중에서도 높은 곳에 높은 층에 위치한 우리 집...
다행인 것은 현관 문 밖이 트여 있어 산을 볼 수 있다는 것...
그래도 이 오후에 이 높다란 다른 아파트와 다리를 넘어
내가 앉아 있는 이 거실까지 햇살이 들어온다.
잠시 너무 눈이 부셔 멍하게 바라보다가
하나님께서도 이렇듯 내가 어디 있든지
햇살처럼 나에게 다가 오시겠지..란 생각에
너무 너무 행복해진다.
노오랗게 물들어 가는 국화와
벌써 발갛게 물어가는 나뭇잎을 보면서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플라타너스를 보면서
가을이 참 신비롭고 무궁무지한 색을 가졌지.. 싶어진다.
햇살이 비치는 오후에...
자연을 주신 하나님께,
언제나 날 찾아오셔서 내 맘을 위로하시는 주님께..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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