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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론 기초는 여기서 출발...기초 잘못은 세속화 과욕 초래
교회와 교회당은 무엇인가? 교회는 사람이며 교회당은 건물이다. 예컨대 국회와 국회의사당을 가지고 설명해 보자. 국회는 국회의원들이 모인 모임이고, 국회의사당은 국회가 모여서 의사를 결정하기 위한 건물이다. 국회를 국회의사당이라고 하지않고, 국회의사당을 국회라고 하지 않는다. 여의도에 견학온 아이들에게 모두들 국회의사당이라고 하지 않는가!
교회와 교회당도 마찬가지이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여, 그 사람들인 교회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 사용하는 건물이 예배당이며 교회당인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대다수의 교회는 이것을 전혀 구분하지 않고 있으며, 교회론의 기초이자 기본인 이런 사실을 분별하지 못함으로인해 그 폐해가 실로 심각할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교회는 사람이므로, 교회를 대상으로하는 목회는 철저하게 사람중심이어야 한다. 다른 것을 할지라도 사람과의 형평을 염두에 두고 균형감각을 잃지 말아야 한다.
교회건축이라는 말부터 생각해 보자. 교회건축이라함은 보통 건물을 건축하는 것으로 당연히 생각하나, 에베소서의 교회론에 따르면 성경은 분명히 성도를 세우는 일을 건축한다고 말하고 있다.그러므로 이 땅의 모든 목회자들은 교회건축에 종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또 알아야 한다.
또한 교회건축의 중심은 사람의 건축에 있기에 그 사람들이 필요한 건물을 얻으려고 할 때에 사람을 위한 건물이 되어야 하지 사람을 망치는 건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가정과 집의 위치를 생각해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나아가 사람을 부지런히 믿음위에 세우는 것이 교회건축인바, 사람을 내둘리면서까지 부수적인 건물에 매달리고 목표로 삼는 것은 교회론의 무지가 빚어낸 세속화된 과욕의 산물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우선 용어부터 분명하게 구분해서 사용하자. 교회에서 만나자가 아니고, 교회당에서 만나자로. 교회당을 자랑할 것도 못되지만, 굳이 말해야 한다면 예배당 예쁘지, 라고 말해보자. 교회에 9시까지 '출근해야 해'가 아니라, 교회당에 9시까지 '출근해야 해', 라고 말하자.
그리고 사람에게 더 집중하자. 사람을 세우는 일이 곧 교회건축의 본질임을 잊지 말고 연약하고 믿음이 없는 사람들을 건축하자. 교회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건축하자. 그 사람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도록,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서 이 땅에 소금과 빛이 되기까지 부지런히 건축하자. 다른 것이(건물이) 교회의 전부가 되버리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자.
이종섭 (2002-11-20 오후 5:05:53)
교회와 교회당은 무엇인가? 교회는 사람이며 교회당은 건물이다. 예컨대 국회와 국회의사당을 가지고 설명해 보자. 국회는 국회의원들이 모인 모임이고, 국회의사당은 국회가 모여서 의사를 결정하기 위한 건물이다. 국회를 국회의사당이라고 하지않고, 국회의사당을 국회라고 하지 않는다. 여의도에 견학온 아이들에게 모두들 국회의사당이라고 하지 않는가!
교회와 교회당도 마찬가지이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여, 그 사람들인 교회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 사용하는 건물이 예배당이며 교회당인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대다수의 교회는 이것을 전혀 구분하지 않고 있으며, 교회론의 기초이자 기본인 이런 사실을 분별하지 못함으로인해 그 폐해가 실로 심각할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교회는 사람이므로, 교회를 대상으로하는 목회는 철저하게 사람중심이어야 한다. 다른 것을 할지라도 사람과의 형평을 염두에 두고 균형감각을 잃지 말아야 한다.
교회건축이라는 말부터 생각해 보자. 교회건축이라함은 보통 건물을 건축하는 것으로 당연히 생각하나, 에베소서의 교회론에 따르면 성경은 분명히 성도를 세우는 일을 건축한다고 말하고 있다.그러므로 이 땅의 모든 목회자들은 교회건축에 종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또 알아야 한다.
또한 교회건축의 중심은 사람의 건축에 있기에 그 사람들이 필요한 건물을 얻으려고 할 때에 사람을 위한 건물이 되어야 하지 사람을 망치는 건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가정과 집의 위치를 생각해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나아가 사람을 부지런히 믿음위에 세우는 것이 교회건축인바, 사람을 내둘리면서까지 부수적인 건물에 매달리고 목표로 삼는 것은 교회론의 무지가 빚어낸 세속화된 과욕의 산물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우선 용어부터 분명하게 구분해서 사용하자. 교회에서 만나자가 아니고, 교회당에서 만나자로. 교회당을 자랑할 것도 못되지만, 굳이 말해야 한다면 예배당 예쁘지, 라고 말해보자. 교회에 9시까지 '출근해야 해'가 아니라, 교회당에 9시까지 '출근해야 해', 라고 말하자.
그리고 사람에게 더 집중하자. 사람을 세우는 일이 곧 교회건축의 본질임을 잊지 말고 연약하고 믿음이 없는 사람들을 건축하자. 교회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건축하자. 그 사람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도록,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서 이 땅에 소금과 빛이 되기까지 부지런히 건축하자. 다른 것이(건물이) 교회의 전부가 되버리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자.
이종섭 (2002-11-20 오후 5: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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