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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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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노무현은 언제나 불안하다
유권자들이여, 조중동의 위험한 유혹을 뿌리쳐라
"노무현으로는 불안하다."
"왜?"
"왕따니깐."
누가 노무현을 왕따시키지?
"조중동이 노무현을 왕따시킨다. 이나라를 손아귀에 움켜쥐고 있는 기득권세력이 노무현을 왕따시킨다. 관료들과 재벌들이 노무현을 왕따시킨다. 그러므로 돈 없고, 백 없고, 학벌 없고, 지역 없고, 힘 없는 노무현으로는 불안할 수밖에."
이것이 그들의 논리다. 조중동의 논리요 한나라당의 논리다.
"왕따 노무현은 언제나 불안하다."
"왜?"
"이 나라를 사실 상 장악하고 있는 우리 조중동이 지속적으로 갈굴 것이니까."
"그래도 견뎌내면? 노무현이 후단협의 흔들기에도 용기있게 버티듯이 수구세력들의 총반격을 당하고도 끝까지 견뎌낸다면?"
"그렇다면 우리 수구세력들은 노무현이 떨어질 때까지 흔들어 댈 것이다. 어디 누가 이기는지 한번 해보자!"
이것이 이 나라 기득권세력의 논리다. 일견 그럴 듯 하다. 사실이지 노무현은 불안하다. 노무현이면 수구세력들과 정면으로 한바탕 붙어야 하기에 불안하다.
그러나 나는 이 말을 그들에게 정면으로 되돌려줄 수 있다. 이회창으로는 불안하다. 왜? 국민들이 이회창을 왕따시킬 테니까. 한나라당이 집권한다면 그날부터 시민불복종운동과 반정부투쟁이 벌어질 테니까!
병역비리의혹, 기양건설 자금수수설, 총풍과 북풍과 세풍. 정치공작과 권언유착을 국민이 끝까지 문제삼을 테니까.
그래도 견뎌낸다면? 학생, 네티즌, 재야, 시민단체의 줄기찬 흔들기에도 불구하고 이회창 정권이 꿋꿋하게 버텨내면?
그 때는 하나의 방법 뿐이다. 우리는 이회창 정권이 나무에서 떨어질 때까지 흔들어 댄다.
알아야 한다. 이 싸움 끝나지 않는다. 이 나라는 현재 민주화과정에 있다. 이 나라의 민주화가 완성될 때까지 이 투쟁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노무현으로도 불안하고 이회창으로도 불안하다. 누가 당선되어도 이나라 의회민주주의가 반석위에 올라설 때까지 참된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은 계속된다.
그렇다면! 어차피 노무현도 불안하고 이회창도 불안하다면 누가 양보해야 하는가? 두 기차가 하나의 선로 위를 마주 달린다. 누가 양보해야만 이 지긋지긋한 싸움이 끝나는가? 정답은 하나 뿐이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언제라도 전진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전면전
온라인이 있고 오프라인이 있다.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온라인에서는 압도적으로 노무현의 우세요 조중동이 먹고 있는 오프라인에서는 이회창의 우세다. 나라가 둘로 딱 쪼개졌다. 누가 이렇게 나라를 쪼개어 놓았는가?
네티즌들이 누군가의 주도 아래 음모를 꾸며서 나라를 칼로 자르듯이 쪼개었는가? 아니다. 온라인은 자연발생적이다. 아무도 조직하지 않았고 아무도 모의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졌다.
오프라인에서는 명백히 조직되었다. 어둠의 세력들이 돈의 힘과 권세의 힘으로 진실을 속이고 거짓을 심었다. 가짜다. 참된 민의가 아니다. 신문기자의 70프로가 노무현을 지지하고 있다. 그런데 지면에 실리는 기사내용은 노무현죽이기 일색이다. 이것이 음모의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나라가 둘로 딱 쪼개졌다. 누가 양보해야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가? 온라인의 양보는 불가능하다. 온라인은 자연발생적이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자연법칙과 싸워서 이길 수 없다. 그것은 진리 그 자체의 표상이기 때문이다.
오프라인이 양보해야 한다. 왜? 오프라인은 자연발생이 아니라 인위적 조작이기 때문이다. 동아일보를 말아먹은 자들은 소위 '어리배리'라 불리는 4인방이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망가뜨린 자들은 사주일가와 가신들이다. 한 줌도 안되는 극소수이다. 그러므로 숫자가 적은 그들이 변해야 한다.
마주보고 달리는 두 대의 기관차
두 기차가 하나의 선로 위를 마주보고 달리고 있다. 필연적으로 충돌한다. 승객을 구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기차가 선로를 양보해야 한다. 누가 양보해야 하는가?
오프라인 기관차는 조중동이라는 단 한 명의 기관사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온라인 기관차는 일천만명의 네티즌 기관사가 있어서 전혀 통제되지 않고 있다. 어느 기차가 양보해야 국론통일이 이루어지는가?
한 명이 움직이는 기관차가 양보해야 한다. 왜? 일천만명의 네티즌기관사가 있는 온라인 기관차는 양보하고 싶어도 양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천만명의 행동통일은 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역사는 필연적인 법칙을 따라간다. 누구도 진리를 거스를 수는 없다. 누구도 자연법칙을 상대로 싸워 이길 수 없다. 다수는 통제되지 않으므로 소수가 양보하는 것이 자연법칙이다.
조폭의 논리와 조중동의 논리
조폭들의 논리는 뻔하다. 조폭이 가게를 지켜주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거다. 노무현 가게는 취객이나 왈패들의 습격을 당할 수 있다. 불안하다. 조중동과 같은 부류들에게 자릿세를 내고 비호를 받아야 안심할 수 있다. 과연 그러한가? 그들에게 나라를 맡겨놓고 두 발 뻗고 자도 좋은가?
수구세력들의 논리는 이나라의 힘센 기득권세력들이 노무현이 엎어질 때까지 흔들어댈 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므로 노무현으로는 불안하다는 것이다. 뻔뻔스런 공갈협박이다. 문제는 조중동에 고분고분한 이회창이라도 수구의 흔들기는 계속된다는 점이다.
조중동이 이회창이라고 봐줄 것인가? 천만에. 조선일보가 김영삼 정권을 어떻게 몰락시켰는지를 생각하라. 내각에 조선일보 사람을 무려 4명이나 심었다. 조선일보에 의해 수렴청정된 김영삼정권의 말로는 비참했다.
이회창과 노무현의 차이는 그들의 말에 고분고분 하냐 그렇지 않느냐에 불과하다. 이회창 역시 필연적으로 조중동에 당한다. 조중동에 굴복할 것이 자명하므로 이회창 또한 불안하다. 네티즌들이 끝까지 물고 늘어질 것이므로 매우 불안하다.
유권자들이여, 조중동의 위험한 유혹을 뿌리쳐라
"노무현으로는 불안하다."
"왜?"
"왕따니깐."
누가 노무현을 왕따시키지?
"조중동이 노무현을 왕따시킨다. 이나라를 손아귀에 움켜쥐고 있는 기득권세력이 노무현을 왕따시킨다. 관료들과 재벌들이 노무현을 왕따시킨다. 그러므로 돈 없고, 백 없고, 학벌 없고, 지역 없고, 힘 없는 노무현으로는 불안할 수밖에."
이것이 그들의 논리다. 조중동의 논리요 한나라당의 논리다.
"왕따 노무현은 언제나 불안하다."
"왜?"
"이 나라를 사실 상 장악하고 있는 우리 조중동이 지속적으로 갈굴 것이니까."
"그래도 견뎌내면? 노무현이 후단협의 흔들기에도 용기있게 버티듯이 수구세력들의 총반격을 당하고도 끝까지 견뎌낸다면?"
"그렇다면 우리 수구세력들은 노무현이 떨어질 때까지 흔들어 댈 것이다. 어디 누가 이기는지 한번 해보자!"
이것이 이 나라 기득권세력의 논리다. 일견 그럴 듯 하다. 사실이지 노무현은 불안하다. 노무현이면 수구세력들과 정면으로 한바탕 붙어야 하기에 불안하다.
그러나 나는 이 말을 그들에게 정면으로 되돌려줄 수 있다. 이회창으로는 불안하다. 왜? 국민들이 이회창을 왕따시킬 테니까. 한나라당이 집권한다면 그날부터 시민불복종운동과 반정부투쟁이 벌어질 테니까!
병역비리의혹, 기양건설 자금수수설, 총풍과 북풍과 세풍. 정치공작과 권언유착을 국민이 끝까지 문제삼을 테니까.
그래도 견뎌낸다면? 학생, 네티즌, 재야, 시민단체의 줄기찬 흔들기에도 불구하고 이회창 정권이 꿋꿋하게 버텨내면?
그 때는 하나의 방법 뿐이다. 우리는 이회창 정권이 나무에서 떨어질 때까지 흔들어 댄다.
알아야 한다. 이 싸움 끝나지 않는다. 이 나라는 현재 민주화과정에 있다. 이 나라의 민주화가 완성될 때까지 이 투쟁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노무현으로도 불안하고 이회창으로도 불안하다. 누가 당선되어도 이나라 의회민주주의가 반석위에 올라설 때까지 참된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은 계속된다.
그렇다면! 어차피 노무현도 불안하고 이회창도 불안하다면 누가 양보해야 하는가? 두 기차가 하나의 선로 위를 마주 달린다. 누가 양보해야만 이 지긋지긋한 싸움이 끝나는가? 정답은 하나 뿐이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언제라도 전진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전면전
온라인이 있고 오프라인이 있다.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온라인에서는 압도적으로 노무현의 우세요 조중동이 먹고 있는 오프라인에서는 이회창의 우세다. 나라가 둘로 딱 쪼개졌다. 누가 이렇게 나라를 쪼개어 놓았는가?
네티즌들이 누군가의 주도 아래 음모를 꾸며서 나라를 칼로 자르듯이 쪼개었는가? 아니다. 온라인은 자연발생적이다. 아무도 조직하지 않았고 아무도 모의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졌다.
오프라인에서는 명백히 조직되었다. 어둠의 세력들이 돈의 힘과 권세의 힘으로 진실을 속이고 거짓을 심었다. 가짜다. 참된 민의가 아니다. 신문기자의 70프로가 노무현을 지지하고 있다. 그런데 지면에 실리는 기사내용은 노무현죽이기 일색이다. 이것이 음모의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나라가 둘로 딱 쪼개졌다. 누가 양보해야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가? 온라인의 양보는 불가능하다. 온라인은 자연발생적이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자연법칙과 싸워서 이길 수 없다. 그것은 진리 그 자체의 표상이기 때문이다.
오프라인이 양보해야 한다. 왜? 오프라인은 자연발생이 아니라 인위적 조작이기 때문이다. 동아일보를 말아먹은 자들은 소위 '어리배리'라 불리는 4인방이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망가뜨린 자들은 사주일가와 가신들이다. 한 줌도 안되는 극소수이다. 그러므로 숫자가 적은 그들이 변해야 한다.
마주보고 달리는 두 대의 기관차
두 기차가 하나의 선로 위를 마주보고 달리고 있다. 필연적으로 충돌한다. 승객을 구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기차가 선로를 양보해야 한다. 누가 양보해야 하는가?
오프라인 기관차는 조중동이라는 단 한 명의 기관사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온라인 기관차는 일천만명의 네티즌 기관사가 있어서 전혀 통제되지 않고 있다. 어느 기차가 양보해야 국론통일이 이루어지는가?
한 명이 움직이는 기관차가 양보해야 한다. 왜? 일천만명의 네티즌기관사가 있는 온라인 기관차는 양보하고 싶어도 양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천만명의 행동통일은 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역사는 필연적인 법칙을 따라간다. 누구도 진리를 거스를 수는 없다. 누구도 자연법칙을 상대로 싸워 이길 수 없다. 다수는 통제되지 않으므로 소수가 양보하는 것이 자연법칙이다.
조폭의 논리와 조중동의 논리
조폭들의 논리는 뻔하다. 조폭이 가게를 지켜주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거다. 노무현 가게는 취객이나 왈패들의 습격을 당할 수 있다. 불안하다. 조중동과 같은 부류들에게 자릿세를 내고 비호를 받아야 안심할 수 있다. 과연 그러한가? 그들에게 나라를 맡겨놓고 두 발 뻗고 자도 좋은가?
수구세력들의 논리는 이나라의 힘센 기득권세력들이 노무현이 엎어질 때까지 흔들어댈 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므로 노무현으로는 불안하다는 것이다. 뻔뻔스런 공갈협박이다. 문제는 조중동에 고분고분한 이회창이라도 수구의 흔들기는 계속된다는 점이다.
조중동이 이회창이라고 봐줄 것인가? 천만에. 조선일보가 김영삼 정권을 어떻게 몰락시켰는지를 생각하라. 내각에 조선일보 사람을 무려 4명이나 심었다. 조선일보에 의해 수렴청정된 김영삼정권의 말로는 비참했다.
이회창과 노무현의 차이는 그들의 말에 고분고분 하냐 그렇지 않느냐에 불과하다. 이회창 역시 필연적으로 조중동에 당한다. 조중동에 굴복할 것이 자명하므로 이회창 또한 불안하다. 네티즌들이 끝까지 물고 늘어질 것이므로 매우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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