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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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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85-90% 노무현 지지가 영남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를 많이 하고 있다. 참으로 동감한다. 나도 호남 사람으로서 그것이 노무현에게 불이익을 줄까 조바심이 있다. 그러나 제발 단 한번만 생각해보라. 사실 호남은 지금 노무현을 90% 지지한다기 보다는 이회창과 한나라당을 3% 지지해줄 뿐이다
왜 그럴까? 지금까지 이회창과 한나라당이 호남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하게는 호남이 한나라당을 지지해줄 수가 없는 이유는 바로 광주를 짓밟은 군사 독재정권 세력이라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이유는 그것만이 아니다. 광주 항쟁이 이미 과거의 사건이라 이후에 한나라당이 진심으로 호남을 포용하는 길로 갔다면, 문제는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 자들이 진심으로 호남을 한번이라도 염려하고 생각해준 적이 있을까?
한번이라도 호남을 껴안아준 적이 있는가? 단 한번도 그런 적이 없다.
또한 호남은 이회창이 영남을 오로지 자기의 정치적 사욕을 위해 이용해 온 것이 너무 보기 싫어서 지지 않해준다. 틈만 나면, 영남에 내려가 지역감정 조장한 것을 결코 잊지 않는다.
그러나 여러분은 호남은 이인제였을 때에도 호남은 몰표로 지지했을 것이라고 비판 할 수 있다. 즉, 이회창만 아니라면, 호남에서는 허수아비도 당선될 것이라는 비판이다. 인정한다. 솔직하게 인정한다. 그만큼 호남은 이회창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점을 명심해주었으면 한다. 바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서 호남은 이인제를 선택하지 않았다. 즉, 국민경선을 통해 호남은 이인제를 낙선시켜 버렸다. 사실 호남에서 이인제를 좋아서 지지해준 사람 극히 드물다. 김대중 당선에 대한 일종의 보은론에 입각해 지지해준 것이지, 인간성은 빵점을 매긴다.
그래서 호남은 노무현을 선택했고, 당당히 노무현 지지에 자긍심을 갖고 있다. 분명 90%는 비판받을 수도 있지만, 호남 자신이 당당한 후보를 선택해서 지지하고 있는 수치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호남 사람들을 비판할 자격도 없다. 왜냐하면, 한나당은 지금껏 국회의원은 고사하고, 지난 총선에서 전국구 의원 서열 30명 안에 단 한명의 호남 사람도 세우지 않은 정당이기때문이다.
따라서 자기들이 호남을 아끼고 사랑하는데, 왜 2-3%밖에 지지해주지 않냐고 하는 것은 황당무계할 뿐이다. 사실 지금 2-3% 지지율인데, 이것도 많이 지지해주는 줄 알고 고마와할 줄 할아야 한다.
한나라당이 지금까지 노무현 1/10만이라도 호남을 생각하고 배려해주었다면, 아마 최소한 20%는 지지해주었을 것이다. 그러기는 커녕 호남 공장 굴뚝에 연기가 펄펄나고, 영남의 기계부품을 전부다 호남에 뜯어갔다고 소문 퍼트리고, 호남 가면, "김대중 만세 삼창 안하면 기름 안넣어준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선거 유세때 호남은 배터져 잘산다면서 그렇게 호남을 때려 팼을 뿐이다. 그러면서 이제 와서 호남표 안준다고 저런다.
여기 지난 4,13 총선 때 부산에서 노무현에게 지역감정으로 승리한 허태열이란 작자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니 한번 읽어보라.
"살림살이가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렇죠? 더 나아지신 분 계십니까? 손 한번 들어보세요. 아! 저기 몇 분 계시네요. 혹시 전라도에서 오신 것 아닙니까? 하하 농담입니다." "여러분 자녀들은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사업수완이 있어도 이제는 다 틀렸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아들 딸들이 비굴하게 남의 눈치나 살피며 <종살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자신할 수 있습니까."
- 4.3. 부산일보 손영신 기자 기사 -
이런 말을 뿌려대는 집단들이 호남더러 표를 달라고? 제발 제발 입장을 한번만 바꿔 생각해보기 바란다. 정말 당신같으면 지지해 주고 싶겠는가?
분명히 알았으면 좋겠다 거듭말하지만, 사실은 호남은 노무현을 90% 지지한다기 보다 한나라당을 3% 지지할 뿐이다. 그러나 동시의 호남의 노무현 지지에는 분명히 이회창에 대한 우월성에 강력한 지지 근거를 두고 있다.
국민경선에서부터 호남이 이회창 대항마로 똑같은 비리 인물 이인제가 아닌 노무현을 선택한 이유이다.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
사실 호남은 노무현을 선택함으로써, 한나라당과 똑같이 호남에 엄청난 상처를 안겨준 이인제와 동교동(후단협) 떨거지들을 심판해버린 셈이다. 그래서 지금 호남에서는 동교동은 끝났다. 호남은 후단협을 저주하고 있다. 호남은 한나라당이 싫어서 어쩔수 없이 그들을 찍어주고, 그러면서 잘하기만 하라는 마음뿐이었는데, 결국 그들은 그들만의 잔치로 막을 내렸다.
그들은 철저히 호남을 이용해 퍼먹었고, 호남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만을 남겨둔 것이다.
호남 사람의 심정은 솔직히 현재 노무현을 통해 정말 지긋지긋한 정균환, 박상천 같은 동교동 떨거지들(후단협 일당)과 한나라당과 이회창을 동시에 심판하려고 하는 셈이다.
그리고 호남도 한나라당과 이회창을 지지해보고 싶다. 그러니 제발 한번 지지해줄 수 있게끔 우리를 단 한번이라도 감동시켜주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그대들을 지지 안해서 제발 눈꼽만큼의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낄 수 있게 해보란 말이다.
그대들이 정말 호남 사람들에게 아무런 부끄러움이 없다면, 계란 100개, 돌 10개만 두들겨 맞는 한이 있더라도 와서 한번 호남을 설득해보라. 도대체 왜 그런 배짱이 없는가? 솔직히 배짱이 없는 것이 아니라, 명분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닌가? 부탁한다. 호남이 지지안해준다고 볼멘 소리만 하지 말고,
제발 지지하게끔 해봐라!
왜 그럴까? 지금까지 이회창과 한나라당이 호남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하게는 호남이 한나라당을 지지해줄 수가 없는 이유는 바로 광주를 짓밟은 군사 독재정권 세력이라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이유는 그것만이 아니다. 광주 항쟁이 이미 과거의 사건이라 이후에 한나라당이 진심으로 호남을 포용하는 길로 갔다면, 문제는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 자들이 진심으로 호남을 한번이라도 염려하고 생각해준 적이 있을까?
한번이라도 호남을 껴안아준 적이 있는가? 단 한번도 그런 적이 없다.
또한 호남은 이회창이 영남을 오로지 자기의 정치적 사욕을 위해 이용해 온 것이 너무 보기 싫어서 지지 않해준다. 틈만 나면, 영남에 내려가 지역감정 조장한 것을 결코 잊지 않는다.
그러나 여러분은 호남은 이인제였을 때에도 호남은 몰표로 지지했을 것이라고 비판 할 수 있다. 즉, 이회창만 아니라면, 호남에서는 허수아비도 당선될 것이라는 비판이다. 인정한다. 솔직하게 인정한다. 그만큼 호남은 이회창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점을 명심해주었으면 한다. 바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서 호남은 이인제를 선택하지 않았다. 즉, 국민경선을 통해 호남은 이인제를 낙선시켜 버렸다. 사실 호남에서 이인제를 좋아서 지지해준 사람 극히 드물다. 김대중 당선에 대한 일종의 보은론에 입각해 지지해준 것이지, 인간성은 빵점을 매긴다.
그래서 호남은 노무현을 선택했고, 당당히 노무현 지지에 자긍심을 갖고 있다. 분명 90%는 비판받을 수도 있지만, 호남 자신이 당당한 후보를 선택해서 지지하고 있는 수치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호남 사람들을 비판할 자격도 없다. 왜냐하면, 한나당은 지금껏 국회의원은 고사하고, 지난 총선에서 전국구 의원 서열 30명 안에 단 한명의 호남 사람도 세우지 않은 정당이기때문이다.
따라서 자기들이 호남을 아끼고 사랑하는데, 왜 2-3%밖에 지지해주지 않냐고 하는 것은 황당무계할 뿐이다. 사실 지금 2-3% 지지율인데, 이것도 많이 지지해주는 줄 알고 고마와할 줄 할아야 한다.
한나라당이 지금까지 노무현 1/10만이라도 호남을 생각하고 배려해주었다면, 아마 최소한 20%는 지지해주었을 것이다. 그러기는 커녕 호남 공장 굴뚝에 연기가 펄펄나고, 영남의 기계부품을 전부다 호남에 뜯어갔다고 소문 퍼트리고, 호남 가면, "김대중 만세 삼창 안하면 기름 안넣어준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선거 유세때 호남은 배터져 잘산다면서 그렇게 호남을 때려 팼을 뿐이다. 그러면서 이제 와서 호남표 안준다고 저런다.
여기 지난 4,13 총선 때 부산에서 노무현에게 지역감정으로 승리한 허태열이란 작자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니 한번 읽어보라.
"살림살이가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렇죠? 더 나아지신 분 계십니까? 손 한번 들어보세요. 아! 저기 몇 분 계시네요. 혹시 전라도에서 오신 것 아닙니까? 하하 농담입니다." "여러분 자녀들은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사업수완이 있어도 이제는 다 틀렸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아들 딸들이 비굴하게 남의 눈치나 살피며 <종살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자신할 수 있습니까."
- 4.3. 부산일보 손영신 기자 기사 -
이런 말을 뿌려대는 집단들이 호남더러 표를 달라고? 제발 제발 입장을 한번만 바꿔 생각해보기 바란다. 정말 당신같으면 지지해 주고 싶겠는가?
분명히 알았으면 좋겠다 거듭말하지만, 사실은 호남은 노무현을 90% 지지한다기 보다 한나라당을 3% 지지할 뿐이다. 그러나 동시의 호남의 노무현 지지에는 분명히 이회창에 대한 우월성에 강력한 지지 근거를 두고 있다.
국민경선에서부터 호남이 이회창 대항마로 똑같은 비리 인물 이인제가 아닌 노무현을 선택한 이유이다.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
사실 호남은 노무현을 선택함으로써, 한나라당과 똑같이 호남에 엄청난 상처를 안겨준 이인제와 동교동(후단협) 떨거지들을 심판해버린 셈이다. 그래서 지금 호남에서는 동교동은 끝났다. 호남은 후단협을 저주하고 있다. 호남은 한나라당이 싫어서 어쩔수 없이 그들을 찍어주고, 그러면서 잘하기만 하라는 마음뿐이었는데, 결국 그들은 그들만의 잔치로 막을 내렸다.
그들은 철저히 호남을 이용해 퍼먹었고, 호남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만을 남겨둔 것이다.
호남 사람의 심정은 솔직히 현재 노무현을 통해 정말 지긋지긋한 정균환, 박상천 같은 동교동 떨거지들(후단협 일당)과 한나라당과 이회창을 동시에 심판하려고 하는 셈이다.
그리고 호남도 한나라당과 이회창을 지지해보고 싶다. 그러니 제발 한번 지지해줄 수 있게끔 우리를 단 한번이라도 감동시켜주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그대들을 지지 안해서 제발 눈꼽만큼의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낄 수 있게 해보란 말이다.
그대들이 정말 호남 사람들에게 아무런 부끄러움이 없다면, 계란 100개, 돌 10개만 두들겨 맞는 한이 있더라도 와서 한번 호남을 설득해보라. 도대체 왜 그런 배짱이 없는가? 솔직히 배짱이 없는 것이 아니라, 명분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닌가? 부탁한다. 호남이 지지안해준다고 볼멘 소리만 하지 말고,
제발 지지하게끔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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