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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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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북아 철도때문에 말들이 많다.필자는 현재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고 5~6년전만해도 남미와 동남아로 직접 뛰어다녔었다.지금도 2달에 1번정도는 해외출장을 나가는데...요즘 급변한 상황이 매우 재미있다.
일단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발언은 잠시 뒤로하고 한철도님의 주장도 잠시 뒤로하고 과연 이것이 경쟁력이 있을까 부터 따져보자?
일반적으로 물류수송수단은 간단하게 배,비행기,철도,차가 있다.필자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한국무역쟁이들은 배로 물류 수송을 한다.이중 가장 싸게 먹히는것은?
말안해도 다들 아실것이다.밑에글에 철도가 배보다 1/4 정도 가격이라고 하는데 약간은 어불성설이고 대충 1/3 정도는 될것이다.그렇지만 그것보다 매력적인것은 바로 속도다.
지금 부산에서 열흘이면 유럽목구멍 까지 도달할수 있다.모두들 그거에 장미빛을 보고 흥분하는데,좀 침착해질 필요가 있다.우리민족은 유난히 흥분을 잘해서 꼼꼼하지 못하여 대사를 그르친다.옆동네 일본애들을 보면 잘 아실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철도가 만들어지면 단순하게 생각만해도 장난이 아니다.특히 속도가 빨라지고 안전해지기 때문에 이거 되면 정말 큰일난다.70년대 섬유산업이 우리를 먹여살리고 80년대 제철산업이 우리를 먹여살리고 90년대 반도체,자동차,전기가 우리를 먹여살렸다면 이제 우리는 우리 환경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장사를 해야한다.
많은 분들이 우리가 이것만 되면 맹주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무역을 모르시는 소리다.
우리나라가 유럽과 무역교류가 적은 이유는 아실것이다.대서양으로 다이렉트 할수도,미국처럼 태평양으로 올수도 없다.유럽은 생필품의 소비수준이 미국수준이다.따라서 이 철도가 완공되면 농담이아니라 보름정도만에 물류가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이렇게 되면 중국제 공산품도 그렇지만 품질좋기로 소문난 한국제품,일본제품의 가격이 철도로인해 훨씬 싸지게 된다.또한 중국,러시아같은 대국들도 그러하고 저기 동구권과 남유럽,중유럽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넷이 완성된다.
현재 대한민국 수출의 60%가량은 미국수출이다.이유는 미국이 소비가 높기도 하지만 것보다는 아무래도 교류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철도가 완공되면 확실히 유럽과의 교류를 할수 있다.이건 매우 중요하다.특히 공산품이 비싼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시장역시 겨냥할수 있다.우리 무역쟁이들은 라면을 예로들어 이것을 저기 발칸반도나 러시아에 철도로 다이렉트로 운반만 가능하다면 한국내의 판매량을 뛰어넘을것이라 단언했다.이유는 중국에 라면공장이 있고 그걸 이용해 잽싸게 나르면 돈이 훨더 적게 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다면 빵보다 다소 싼값으로 팔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은 중국과 러시아를 보시면 안된다.바로 저기너머에 있는 지상낙원 유럽을 겨냥해야 한다.
또한 통행료와 자릿세만 받자는 노후보의 제안은 당연하다.문제는 방식.
일본애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우리에게 돈쓸수 밖에 없다.지금 부산에도 자주 내려가는 편인데 알다시피 일본애들 꽤 있다.그러나 얘네들이 누군가?아마도 털도 안뽑고 쳐먹으려고 들것이다.물론 민영화는 때려죽여도 안된다.이건 국가가 국운을 걸어야할 사업이다.
일본의 자금력은 막강하다.미국이상이다.따라서 해저터널을 만든다고 가정할때 이것을 일본 독단으로 만들게 하면 안된다.무조건 우리측이 50%를 부담하는 걸로 만들어야 한다.왜?
해저터널 돈 장난아니게 들어간다.일본이 돈이 암만 많아도 등꼴 휘어진다.그럼에도 언론,경제인,정치가들이 입하나로 모아서 하려는건 이유가 있다.
우리만큼 소비는 안하지만 가령 해저터널 완공되고 우리한테도 싼 중국공산품과 유럽의 물품을 그들은 노리고 있다.지금 노후보는 이것들이 일본에 넘어갈때 앉아서 자릿세 받자는 얘기지만 난 다르다.
1억 2천의 인구와 좁아터진 나라.그들은 한국으로 밀려들어온다.생각해보자.그럴때 그들이 주장하는 해저터널로 들어올때 우리는 가만히 앉아있어야 한다.부산에 오더라도 들어와서가 문제지 들어오면 게임 끝난다.
한마디로 일본에서 움직이지 않는 돈들을 이동시킬 수단으로도 사용한다는 것이다.일본의 고정비유동 자금은 여러분들 상상을 넘는다.따라서 해저터널의 지분을 적어도 50%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손해를 안본다.돈들어가고 국민들 힘들더라도 이것만큼은 반드시 해야한다.
즉 부산만 떠나면 일본에어리아로 들어가게 하면 안되고 적어도 반은 지나야 일본으로 들어가게끔 해야 한다.이건 중요하다.
일본에서 자금 들어오면 부동산 투자자들 정신 바짝 차리는건 물론이다.
필자가 가장 기대하는게 바로 일본의 대륙 러쉬다.
그들은 해저터널이라는 방법으로 합법적으로 들어오려 하는데 이걸 최소 반이상의 지분으로 가로막아야 한다.
일본의 대륙러쉬가 시작되면 우리나라를 지나쳐가고 또 북한도 지나서 중국이나 러시아도 가보고 궁극적으로 유럽도 가보는것이다.
또 반대급부로 유럽에서 일본까지 오는 경우도 생긴다.
필자가 노리는것은,미국외에 제3세계 국가장 최고의 돈줄인 유럽,일본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중심에 한국이 서있는건 당연하고,그런 이유로 해저터널을 잡아야 하는것이다.
일본은 나름대로 장기불황에 빠진 경제,소비안하는 국민들을 일깨워 강력한 소비촉진제를 만들고 유럽에서는 또 나름대로 동남아외에 동아시아 국가들과 교류를 위해서 움직일 것이다.
우리가 진작에 박통시절부터 유럽과 자유롭게 교류하고 일본과 교류를 하면서 역으로 이들을 이어주는 구실을 했다면 진작에 아시아 최고로 올라서있었을 것이다.
일단 글이 길어지니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말하겠다.필자도 정신이 조금 없다.
분명한건 여러분들의 장미빛 희망이 될수 있지만 철저한 준비와 손익계산서 그리고 미래를 보는 예측력 없이는 안된다는것이다.그리고 이건 부산을 먹여살리는게 아니라 바로 우리한국을 먹여살리는 국운이 걸린 사업이기도 하다.
무역은 우리나라의 경제를 여기까지 만드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사업이다.
우리가 이제는 물류업을 토대로 하던 무역업을 버리고 새롭게 사람장사를 해야 한다.
일단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발언은 잠시 뒤로하고 한철도님의 주장도 잠시 뒤로하고 과연 이것이 경쟁력이 있을까 부터 따져보자?
일반적으로 물류수송수단은 간단하게 배,비행기,철도,차가 있다.필자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한국무역쟁이들은 배로 물류 수송을 한다.이중 가장 싸게 먹히는것은?
말안해도 다들 아실것이다.밑에글에 철도가 배보다 1/4 정도 가격이라고 하는데 약간은 어불성설이고 대충 1/3 정도는 될것이다.그렇지만 그것보다 매력적인것은 바로 속도다.
지금 부산에서 열흘이면 유럽목구멍 까지 도달할수 있다.모두들 그거에 장미빛을 보고 흥분하는데,좀 침착해질 필요가 있다.우리민족은 유난히 흥분을 잘해서 꼼꼼하지 못하여 대사를 그르친다.옆동네 일본애들을 보면 잘 아실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철도가 만들어지면 단순하게 생각만해도 장난이 아니다.특히 속도가 빨라지고 안전해지기 때문에 이거 되면 정말 큰일난다.70년대 섬유산업이 우리를 먹여살리고 80년대 제철산업이 우리를 먹여살리고 90년대 반도체,자동차,전기가 우리를 먹여살렸다면 이제 우리는 우리 환경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장사를 해야한다.
많은 분들이 우리가 이것만 되면 맹주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무역을 모르시는 소리다.
우리나라가 유럽과 무역교류가 적은 이유는 아실것이다.대서양으로 다이렉트 할수도,미국처럼 태평양으로 올수도 없다.유럽은 생필품의 소비수준이 미국수준이다.따라서 이 철도가 완공되면 농담이아니라 보름정도만에 물류가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이렇게 되면 중국제 공산품도 그렇지만 품질좋기로 소문난 한국제품,일본제품의 가격이 철도로인해 훨씬 싸지게 된다.또한 중국,러시아같은 대국들도 그러하고 저기 동구권과 남유럽,중유럽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넷이 완성된다.
현재 대한민국 수출의 60%가량은 미국수출이다.이유는 미국이 소비가 높기도 하지만 것보다는 아무래도 교류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철도가 완공되면 확실히 유럽과의 교류를 할수 있다.이건 매우 중요하다.특히 공산품이 비싼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시장역시 겨냥할수 있다.우리 무역쟁이들은 라면을 예로들어 이것을 저기 발칸반도나 러시아에 철도로 다이렉트로 운반만 가능하다면 한국내의 판매량을 뛰어넘을것이라 단언했다.이유는 중국에 라면공장이 있고 그걸 이용해 잽싸게 나르면 돈이 훨더 적게 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다면 빵보다 다소 싼값으로 팔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은 중국과 러시아를 보시면 안된다.바로 저기너머에 있는 지상낙원 유럽을 겨냥해야 한다.
또한 통행료와 자릿세만 받자는 노후보의 제안은 당연하다.문제는 방식.
일본애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우리에게 돈쓸수 밖에 없다.지금 부산에도 자주 내려가는 편인데 알다시피 일본애들 꽤 있다.그러나 얘네들이 누군가?아마도 털도 안뽑고 쳐먹으려고 들것이다.물론 민영화는 때려죽여도 안된다.이건 국가가 국운을 걸어야할 사업이다.
일본의 자금력은 막강하다.미국이상이다.따라서 해저터널을 만든다고 가정할때 이것을 일본 독단으로 만들게 하면 안된다.무조건 우리측이 50%를 부담하는 걸로 만들어야 한다.왜?
해저터널 돈 장난아니게 들어간다.일본이 돈이 암만 많아도 등꼴 휘어진다.그럼에도 언론,경제인,정치가들이 입하나로 모아서 하려는건 이유가 있다.
우리만큼 소비는 안하지만 가령 해저터널 완공되고 우리한테도 싼 중국공산품과 유럽의 물품을 그들은 노리고 있다.지금 노후보는 이것들이 일본에 넘어갈때 앉아서 자릿세 받자는 얘기지만 난 다르다.
1억 2천의 인구와 좁아터진 나라.그들은 한국으로 밀려들어온다.생각해보자.그럴때 그들이 주장하는 해저터널로 들어올때 우리는 가만히 앉아있어야 한다.부산에 오더라도 들어와서가 문제지 들어오면 게임 끝난다.
한마디로 일본에서 움직이지 않는 돈들을 이동시킬 수단으로도 사용한다는 것이다.일본의 고정비유동 자금은 여러분들 상상을 넘는다.따라서 해저터널의 지분을 적어도 50%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손해를 안본다.돈들어가고 국민들 힘들더라도 이것만큼은 반드시 해야한다.
즉 부산만 떠나면 일본에어리아로 들어가게 하면 안되고 적어도 반은 지나야 일본으로 들어가게끔 해야 한다.이건 중요하다.
일본에서 자금 들어오면 부동산 투자자들 정신 바짝 차리는건 물론이다.
필자가 가장 기대하는게 바로 일본의 대륙 러쉬다.
그들은 해저터널이라는 방법으로 합법적으로 들어오려 하는데 이걸 최소 반이상의 지분으로 가로막아야 한다.
일본의 대륙러쉬가 시작되면 우리나라를 지나쳐가고 또 북한도 지나서 중국이나 러시아도 가보고 궁극적으로 유럽도 가보는것이다.
또 반대급부로 유럽에서 일본까지 오는 경우도 생긴다.
필자가 노리는것은,미국외에 제3세계 국가장 최고의 돈줄인 유럽,일본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중심에 한국이 서있는건 당연하고,그런 이유로 해저터널을 잡아야 하는것이다.
일본은 나름대로 장기불황에 빠진 경제,소비안하는 국민들을 일깨워 강력한 소비촉진제를 만들고 유럽에서는 또 나름대로 동남아외에 동아시아 국가들과 교류를 위해서 움직일 것이다.
우리가 진작에 박통시절부터 유럽과 자유롭게 교류하고 일본과 교류를 하면서 역으로 이들을 이어주는 구실을 했다면 진작에 아시아 최고로 올라서있었을 것이다.
일단 글이 길어지니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말하겠다.필자도 정신이 조금 없다.
분명한건 여러분들의 장미빛 희망이 될수 있지만 철저한 준비와 손익계산서 그리고 미래를 보는 예측력 없이는 안된다는것이다.그리고 이건 부산을 먹여살리는게 아니라 바로 우리한국을 먹여살리는 국운이 걸린 사업이기도 하다.
무역은 우리나라의 경제를 여기까지 만드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사업이다.
우리가 이제는 물류업을 토대로 하던 무역업을 버리고 새롭게 사람장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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