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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장

공문숙............... 조회 수 332 추천 수 0 2005.10.16 19: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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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우리는 가데스에서 길을 돌려 아카바만의 홍해길을 따라 다시 광야로 들어갔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대로 하였다. 여호와께서 우리는 오랫동안 세일산 일대를 맴돌고 있었는데
2 마침내 여호와께서 내게 이렇게 명령하셨다
3 이만하면 너희가 이산을 충분히 맴돌고 돌아다녔으니 이제는 북쪽으로올라가거라
4 그때 주께서는 이백성에게 하시는 명령을 내게 내리셨다. 너희는 세일산에 사는 에서의 후손 곧 너희 동족의 지역을 통과할 것이다. 그들이 너희를 보고 두려워할 것이니 너희가 아주 조심스럽게 통과하고
5 무슨 일이 있어도 그들과 싸우지 말아라 그들의 땅에서는 발 디딜 만큼도 주지 않겠다. 세일 산지는 내가 이미 에서의 후손들에게 영원한 소유지로 떼어 주었기 때문이다
6 너희는 에돔 땅을 지나면서 아무것도 약탈하지 말아라. 식량도 그들에게 돈을 주고 사서 먹고 우물물도 그들에게 돈을 내고 사서 마셔라
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모든 일에 복을 주셔서 그대로 다 할수가 있었다. 주께서는 저 드넓은 광야에서 너희를 잊으신적이 없다 주께서 40년 동안 너희와 동행하시며 돌보아 주셔서너희에게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8 그래서 우리는 세일 산지에 사는 에서의 후손들 곧 우리동족의 땅을 지나서 북쪽으로 올라갔고 엘랏과 에시온게벨에서 사해 남단으로 통하는 저지대의 길을 이용하지 않았다. 우리가 모압땅의 남쪽 경계선에 이르렀을때
9 또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셨다 너희는 모압 족속들을 공격하지도 말고 그들과 싸우지도 말아라 내가 그들의 땅은 조금도 너희에게 떼어 주지 않겠다. 모압 족속은 롯의 후손들인데 나는 이미 그들에게 아르지역을 영원한 소유지로 떼어 주었기때문이다
10 모압땅에는 본래 엠족속이 살았다 그들은 크고 강한 백성이었으며 아낙 족속처럼 키가 엄청나게 큰 거인들이었다
11 그들도 아낙 족속처럼 거인족으로 소문난 사람들이었는데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 족속이라고 불렀다
12 세일 산지에도 본래는 호리 족속이 살았으나 에서의 후손들이 그들을 쫓아 내어 멸종시키고 대신 그땅을 차지하여 살고 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땅에서 그들이 원주민들을 내쫓고 산것과 똑같은 일들이다
13 이제는 세렛 시내를 건너 모압땅으로 들어가거라 하셔서 우리는 그대로 하였다
14 우리가 가데스바네아를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널 때까지 38년이 지났다. 그당시 가데스바네아에서 하나님을 원망한 군인들은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 하신대로 저 광야 진지에서 모두 죽었다
15 여호와의 손이 그들을 내리치셔서 우리 진지 가운데 그들이 한 사람도 남지 않게끔 모두 제거하셨다
16 그당시의 군인들이 모두 죽어 이백성가운데서 완전히 제거되었을때
17 여호와께서 내게이렇게 말씀하셨다
18 이제는너희가 모압 족속의 아르지역을 통과한 다음
19 암몬 족속의 남쪽 경계선에 이를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암몬 족속을 공격하지도 말고 그들과 전쟁을 하지도 말아라 내가 그들의 땅은 너희에게 조금도 주지 않겠다. 암몬 족속도 롯의 후손들인데 나는 이미 그들에게 그땅을 영원한 소유지로 떼어 주었기 때문이다
20 암몬 족속의 땅도 본래는 르바임 거인족이 살았기 때문에 그땅도 르바임 거인족의 땅으로 소문난 곳이다 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 족속이라고 불렀다
21 삼숨밈 족속도 크고 강한 백성이었으며 아낙 족속처럼 키가 엄청나게 큰 거인들이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암몬 족속의 손에 넘겨 주시자 암몬 족속이 그들을 없애고 대신 그땅을 차지하여 살고 있다
22 마치 여호와께서 호리 족속과 그들의 땅을 에돔 족속에게 넘겨 주셔서 에돔 족속이 오늘날까지 그곳에 사는 것과 같다
23 또 에돔 땅에서 가사까지의 모든 마을에는 본래 아위 족속이 살았지만 갑돌에서 온 갑돌 족속이 그들을 없애고 대신 그곳에 살았다
24 여호와께서 이렇게 명령하셨다. 너희는 일어나 다시 출발하여 아르논강을 건너가거라 수도 헤스본에서 다스리는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을 내가 이미 너희의 손에 넘겨 주었으니 너희는 그들을 공격하고 그들과 싸워서 그들의 땅을 차지하여라
25 오늘부터는 천하 만민이 너희를 두려워하며 떨게 될것이다 내가 그렇게 만들어 놓겠다 너희 소문을 듣는 이들이 모두 너희를 무서워하며 떨것이다
26 그래서 나는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절단을 보내어 이렇게 전하였다 우리는 평화로운 뜻을 품고 왔다
27 우리가 왕의 땅을 지나가도록 허락해주어라 우리는 큰길로만 지나가고 샛길로는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지나가지 않을것이다
28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과 물은 모두 와에게 돈을 내고 사서 먹고 마시겠으며 우리는 다만 걸어서 지나가겠다
29 세일에 사는 에돔 백성과 아르에 사는 모압 사람들이 이미 그렇게 하였다 우리 목적지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요단강 건너편에 있는 땅이다
30 그러나 시혼왕은 우리가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사실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성격도 거칠게 하시고 마음도 굳게 하셨던것이다. 주님은 그를 너희의 손에 넘겨 주어 과연 오늘날 너희가 그의 땅을 차지한 것과 같이 되게 하려고 계획하셨던것이다
31 그때 여호와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미 시혼왕과 그의 땅을 너희에게 넘겨 주었다 너희는 이제 그땅을 차지하여라
32 그래서 시혼 왕이 직접 전군을 거느리고 우리와 싸우려고 아르논강 북쪽의 야하스 성읍으로나왔으나
3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우리손에 넘겨 주셔서 우리가 그와 그의 아들들과 군인들을 모두 쳐 죽였다
34 그리고 우리가 시혼왕의 모든 성읍들을 점령하여 남자와 여자와 어린아이를 가리것없이 그 주민들을 모조리 죽이고 한사람도 살아남지 못하게하였다
35 가축들만은 전리품으로 남겨 두었고 우리가 점령한 성읍들에서 약탈한 귀중품들도 우리가 전부 차지하였다
36 아르논강을 내려다보는 언덕위의 아로엘 성읍과 아르논 강가에 닿은 성읍으로부터 길르앗 지역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성읍도 우리보다 더 강한곳은 없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성읍을 우리에게 넘겨주셨다
37 오직 암몬 족속의 땅에는 너희가 가까이 가지 않았고 얍복 강변의 지역과 인접한 산지의 성읍들은 너희가 점령하지 않았다. 이모든 일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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