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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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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하죠. 1)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남을 정죄하거나 저주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마리아 성에 불을 내려 망하게 할까요?" 하는 요한에게 예수님은 큰 책망을 하셨습니다. 앞에 누가 말 했듯이 니느웨 성이 망하기를 기다리는 요나에게 하나님은 "좌우를 분간 못하는 사람이 12만명"이라고 하시면서 그들 역시 내가 아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도 자제하시는 일을 자기가 어떻게 "콱 망하뿌라"는 말을 합니까? 2)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께 있는것로 압니다. 그런데 초 용우님은 "미국이 망해버려야 세계평화가 온다"고 합니다. 이런 비 신앙적인 말이 어디 있습니까? 너군다나 그들이 망하면 따라 망할 사람이 너무 많은데. 물론 님이 망하라 해서 망할나라는 아니겠지만 우리 신앙인이라면 아무리 자기 뜻과 다르다 해서 신앙의 정도를 벗어나는 표현일랑 하지말기요. 최 용우님, 햇볕같은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모두 님의 생각과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그 "다름"을 인정하시고 아예 이런 이야기는 다시 쓰지마소. 그러만 친구들 불러들일께요. 햇볕처럼 삽시다.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1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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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박영식
코뿔소님, 말씀이 좀 격하십니다. 딴지걸다니, 코뿔소님,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 진지한 의견개진을 놓고 "딴지"건다고 말 하셨소? 이 자리를 정말 그러한 자리로 만들고 싶소? "미국을 지지하면 신앙,지지하지 않으면 비 신앙"이라고 누가 말 했소? 말을 잘 새겨들으시오. 나는 최용우님의 "미국 망해뿌라" "미국이 망해야 세계평와가 온다"는 말이 비 신앙적인 표현이라 했소이다. 또 나는 예수님이 미국지지한다는 말도 하지 아니했소이다. 나는 성경 잘 몰라요. 그러나 예수님이 어느 나라를 지지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는 부족하지만 예수님의 뜻을 죽을때까지 깨달아 알도록 힘써야 하고 예수님을 따라 가기에 죽을때까지 노력해야 한다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코뿔소님, 그리 어린애같은 감정으로 말하는것 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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