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제13회(2010.12.29- ) 성경구입

성경이어쓰기

1회오경아

2회이은경

3회박효식

4회푸른하늘

5회우슬초

6회이평화

7회차경미

8회이평화

9회차경미

10회차경미

11회남순화

12회장봉덕

욥기 3 장

차경미............... 조회 수 386 추천 수 0 2007.04.19 14:15:00
.........
1 1 드디어 욥이 말문을 열고 자기 생일을 저주하면서
2 울부짖었다
3 내가 태어나던 날이 차라리 사라져 버렸더라면 남자 아이를 베었다고 좋아하던 그 밤도 망해 버렸더라면
4 그 날이 어둠에 덮여서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께서도 그 날을 기억하지 못하셨더라면 아예 그 날이 밝지도 않았더라면
5 어둠과 사망의 그늘이 그 날을 제 것이라 하여 검은 구름이 그 날을 덮었더라면 낮을 어둠으로 덮어서 그 날을 공포 속에 몰아넣었더라면
6 그 밤도 흑암에 사로잡혔더라면 그 밤이 아예 날 수와 달 수에도 들지 않았더라면
7 아 그 밤이 아무도 잉태하지 못하는 밤이었더라면 아무도 기쁨의 소리를 낼 수 없는 밤이었더라면
8 주문을 외워서 바다를 저주하는 자들이 리워야단도 길들일 수 있는 마력을 가진 자들이 그 날을 저주하였더라면
9 그 밤에는 새벽 별들도 빛을 잃어서 날이 밝기를 기다려도 밝지를 않고 동트는 것도 볼 수 없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10 어머니의 태가 열리지 않아 내가 태어나지 않았어야 하는 건데 그래서 이 고난을 겪지 않아야 하는 건데  
11 어찌하여 내가 모태에서 죽지 않았던가 어찌하여 어머니의 배에서 나오는 그 순간에 숨이 끊어지지 않았던가
12 어찌하여 나를 무릎으로 받았으며 어찌하여 어머니가 나를 품에 안고 젖을 물렸던가
13 그렇게만 하지 않았더라도 지금쯤은 내가 편히 누워서 잠들어 쉬고 있을 텐데
14 지금은 폐허가 된 성읍이지만 한때 그 성읍을 세우던 세상의 왕들과 고관들과 함께 잠들어 있을 텐데
15 금과 은으로 집을 가득 채운 그 통치자들과 함께 잠들어 있을 텐데
16 낙태된 핏덩이처럼 살아 있지도 않을 텐데 햇빛도 못 본 핏덩이처럼 되었을 텐데
17 그 곳은 악한 사람들도 더 이상 소란을 피우지 못하고 삶에 지친 사람들도 쉴 수 있는 곳인데
18 그 곳은 갇힌 사람들도 함께 평화를 누리고 노예를 부리는 감독관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곳인데
19 그 곳은 낮은 자와 높은 자의 구별이 없고 종까지도 주인에게서 자유를 얻는 곳인데
20 어찌하여 하나님은 고난당하는 자들을 태어나게 하셔서 빛을 보게 하시고 이렇게 쓰디쓴 인생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생명을 주시는가
21 이런 사람들은 죽기를 기다려도 죽음이 찾아와 주지 않는다 그들은 보물을 찾기보다는 죽기를 더 바라다가 무덤이라도 찾으면 기뻐서 어쩔 줄 모르는데
23 어찌하여 하나님은 길 잃은 사람을 붙잡아 놓으시고 사방으로 그 길을 막으시는가
24 밥을 앞에 놓고서도 나오느니 탄식이요 신음 소리 그칠 날이 없다
25 마침내 그렇게도 두려워하던 일이 밀어닥치고 그렇게도 무서워하던 일이 다가오고야 말았다
26 내게는 평화도 없고 안정도 없고 안식마저 사라지고 두려움만 끝없이 밀려온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성경이어쓰기를 마치고, 성경구절비교 게시판으로 사용합니다. 최용우 2016-08-23 824
11187 욥기 4 장 차경미 2007-04-19 414
» 욥기 3 장 차경미 2007-04-19 386
11185 욥기 2 장 [1] 차경미 2007-04-17 482
11184 욥기 1 장 차경미 2007-04-17 432
11183 에스더기 10 장 차경미 2007-04-17 525
11182 에스더기 9 장 차경미 2007-04-17 397
11181 에스더기 8 장 차경미 2007-04-15 387
11180 에스더기 7 장 차경미 2007-04-14 541
11179 에스더기 6 장 차경미 2007-04-14 419
11178 에스더기 5 장 차경미 2007-04-14 394
11177 에스더기 4 장 차경미 2007-04-13 395
11176 에스더기 3 장 차경미 2007-04-13 388
11175 에스더기 2 장 차경미 2007-04-13 389
11174 에스더기 차경미 2007-04-11 502
11173 느헤미야기 13 장 차경미 2007-04-11 395
11172 느헤미야기 12 장 차경미 2007-04-10 361
11171 느헤미야기 11 장 차경미 2007-04-10 402
11170 느헤미야 10 장 차경미 2007-04-09 506
11169 느헤미야기 9 장 차경미 2007-04-08 390
11168 느헤미야기 8 장 차경미 2007-04-07 335
11167 느헤미야기 7 장 차경미 2007-04-07 427
11166 느헤미야기 6 장 차경미 2007-04-06 360
11165 느헤미야기 5 장 차경미 2007-04-06 432
11164 느헤미야기 4 장 차경미 2007-04-06 366
11163 느헤미야기 3 장 차경미 2007-04-05 382
11162 느헤미야기 2 장 차경미 2007-04-04 364
11161 느헤미야기 1 장 차경미 2007-04-04 411
11160 에스라기 10 장 차경미 2007-04-03 465
11159 느헤미야 1장 아침 2007-04-03 381
11158 에스라 10장 차경미 2007-04-03 341
11157 에스라9장 차경미 2007-04-03 410
11156 에스라 8장 차경미 2007-04-03 352
11155 에스라 7장 차경미 2007-04-03 338
11154 에스라 6장 차경미 2007-04-03 353
11153 에스라5장 차경미 2007-04-03 36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