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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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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에베소서를 함께 읽으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에베소서는 바울이 에베소 교회 교인들에게 보낸 서신입니다. 이 서신을 쓰던 때의 바울은 로마 시에서 죄인의 몸으로 옥중에 있던 때였습니다. 그때의 바울은 쇠사슬에 묶인 사람으로서 언제 죽임을 당할지를 모르던 처지였습니다. 그런 자리에서 자기가 전도하여 세운 교회의 신도들에게 보낸 편지였던지라 그 내용이 비장하고 심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에베소서는 6장으로 된 길지 않은 서신이지만 그 내용은 천금의 무게를 지닌 만큼 깊이가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에베소 교회가 세워지게 된 내력과 에베소 교회에서의 바울의 활동에 대하여는 사도행전 19장, 20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베소서는 로마제국의 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항구 도시로 상업과 종교의 중심지였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3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척 목회를 하였습니다. 20장 31절에서 바울이 다음 같이 적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이렇게 정성을 쏟았던 에베소 교회의 교인들에게 쓴 편지였던지라 그 내용이 넓고도 깊은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에베소서를 이해하려면 세 가지 동사를 통하여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2장 6절의 앉는다(Sit)는 동사입니다.
둘째는 5장 2절의 행하라(Walk)는 동사입니다.
셋째는 6장 11절과 13절의 대적하다(Stand)는 동사입니다.
크리스챤의 생활은 언제나 이들 세 가지 면이 균형을 이룰 때 완전하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태도로서 바로 앉는 것과, 삶에 대한 태도로서 바로 행하는 것과, 악한 사람에 대한 태도로서 힘 있게 대적하는 생활입니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일군이 되려면 반드시 이들 세 가지 면인 크리스찬의 바른 지위와 건전한 생활과 굳건한 전투태세가 갖추어져야 합니다. 이들 세 부분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무시되면 하나님의 요구에 응할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 각 부분에서 영광을 나타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세 단어 ①앉다 ②행하다 ③대적하다를 에베소서를 이해하는 지침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합니다.
두레교회 김진홍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이렇게 정성을 쏟았던 에베소 교회의 교인들에게 쓴 편지였던지라 그 내용이 넓고도 깊은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에베소서를 이해하려면 세 가지 동사를 통하여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2장 6절의 앉는다(Sit)는 동사입니다.
둘째는 5장 2절의 행하라(Walk)는 동사입니다.
셋째는 6장 11절과 13절의 대적하다(Stand)는 동사입니다.
크리스챤의 생활은 언제나 이들 세 가지 면이 균형을 이룰 때 완전하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태도로서 바로 앉는 것과, 삶에 대한 태도로서 바로 행하는 것과, 악한 사람에 대한 태도로서 힘 있게 대적하는 생활입니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일군이 되려면 반드시 이들 세 가지 면인 크리스찬의 바른 지위와 건전한 생활과 굳건한 전투태세가 갖추어져야 합니다. 이들 세 부분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무시되면 하나님의 요구에 응할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 각 부분에서 영광을 나타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세 단어 ①앉다 ②행하다 ③대적하다를 에베소서를 이해하는 지침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합니다.
두레교회 김진홍
댓글 '1'
목사님! 안녕하세요...
직접 얼굴을 대하면 저는 결코 이렇게 천연덕스럽게 말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인터넷이 이런 저의 성격을 가려주는 좋은 점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목사님을 책(새벽을 깨우리로다)을 통해서 존함을 알게 되었구요. 그 책은 저희 새언니가 예전에 구입해서 읽던 책을 빌려보았던 것입니다. 햇볕같은 이야기의 글쓰기 제목이 나열되어 있는것을 보다가 목사님의 존함을 보고 나도 한마디에 한마디를 올렸습니다. 목사님 에베소서의 신앙 은혜받았습니다. 그런데 말씀의 뜻은 알겠는데요, 실생활에 있어서 그렇게 살기는 너무 힘든것 같아요. 분별력도 부족하지만 우선은 제 안에 두려움도 있고, 제 스스로 저를 무능한 존재로 인식된것이 쉽게 회복되지도 않고요....
직접 얼굴을 대하면 저는 결코 이렇게 천연덕스럽게 말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인터넷이 이런 저의 성격을 가려주는 좋은 점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목사님을 책(새벽을 깨우리로다)을 통해서 존함을 알게 되었구요. 그 책은 저희 새언니가 예전에 구입해서 읽던 책을 빌려보았던 것입니다. 햇볕같은 이야기의 글쓰기 제목이 나열되어 있는것을 보다가 목사님의 존함을 보고 나도 한마디에 한마디를 올렸습니다. 목사님 에베소서의 신앙 은혜받았습니다. 그런데 말씀의 뜻은 알겠는데요, 실생활에 있어서 그렇게 살기는 너무 힘든것 같아요. 분별력도 부족하지만 우선은 제 안에 두려움도 있고, 제 스스로 저를 무능한 존재로 인식된것이 쉽게 회복되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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