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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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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 24:37-39).

(1) 서  론
믿음의 은혜를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노아 홍수가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믿음으로 인정한다. 그러나 믿음이 연약한 자들이나 비그리스도인들은 노아 홍수의 사실성에 대하여 많은 회의를 가지고 있다. 어쨌든 그리스도인들은 노아 홍수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확신을 가지도록 해야만 된다. 왜냐하면 노아 홍수가 역사적 사실이냐, 아니냐?의 문제는 신앙적으로 뿐만 아니라 신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흔히들 오늘날 교회를 노아 방주에 비유하여 해석하는 것처럼 노아 홍수 사건은 매우 중요한 구원의 모형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예수님께서도 인용하신(마 24:37-39, 눅 17:26-27) 이 노아 홍수 사건이 만약에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면 성경의 진리성과 기독교 신학에 큰 상처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질학이나 화석학이나 고생물학 등 광범위한 지구 과학 분야에 있어서 지각의 격변설이나 화석의 생성 과정과 분포 현황을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노아 홍수의 사건이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면, 오직 진화론적 사고방식만을 통하여 더욱 큰 억측들이 난무하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몇 가지 성경적 증거를 들어서 노아 홍수가 역사적 사실이라는 논리를 전개해 보고자 한다.

(2) 신약 말씀이 증거하는 노아 홍수의 사실성
노아 홍수 사건의 역사적 사실을 의심하는 사람도 예수님의 실재(實在)를 의심하지는 않는다. 세상 사람들도 예수님은 세계 4대 성인이라 하여 그 인격을 신뢰하고 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인용하신 역사적 사실도 신뢰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 24:37-39). 이상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인용하신 노아 홍수와 그 시대의 상황인 것이다. 따라서 노아 홍수는 예수님께서도 인용하신 역사적 사실인 것이다.
또한 신약 서신서의 기자들도 노아 홍수 사건을 인용하고 있다.(벧전 3:20, 벧후 2:5, 히 11:7).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벧후 2:5)라고 베드로서 기자는 노아 홍수 사건을 인용하고 있다. 베드로서를 비롯한 신약의 기자들이 홍수 사건을 인용했다는 것은 그들이 노아 홍수의 역사성을 인정했다는 증거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신약의 사건을 역사적 사실로 인정한다면 신약이 증거하고 있는 노아 홍수 사건도 역사적 사실로 인정해야만 하는 것이다.

(3) 구약 말씀이 증거하는 노아 홍수의 사실성
창세기 5장의 기록에 의하면 노아 홍수 전의 인간의 수명은 엄청나게 길었다. 365세에 승천을 한 에녹을 제외한 아담으로부터 노아까지의 아담의 계보 9명의 평균 수명은 912세이다(창 5:1-31, 9:29). 한편 노아 홍수 후 출생한 아르박삿으로부터 아브라함까지의 셈의 자손 9명의 평균 수명은 279세이다(창 11:10-25, 25:7-9). 따라서 홍수 후의 수명은 홍수 전보다 평균 633세나 감소되었으며, 이것은 홍수 전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인간의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원인으로서는 기후나 음식물 등 환경의 변화를 들 수 있다. 큰 깊음의 샘들(막대한 지하수)이 터지고 궁창 위의 물이 다 쏟아진 큰 홍수는 분명히 기후나 농작물(창 8:22), 식생활(창 9:3) 등 환경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인 바, 인간의 수명이 급격히 감소되었다는 사실은 대홍수가 있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노아 홍수 전후에 기후의 뚜렷한 변화가 있었다는 사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창 2:5-6). 말씀과 같이 노아 홍수 전에는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다. 그런데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창 2:10), 이 강들은 "큰 깊음의 샘들"(창 7:11)로부터 지하수가 솟아나와 이루어졌을 것이다.
한편 노아 홍수 후에는 무지개가 생길 기상 조건이 이루어졌으며(창 9:13-16), 바다에 해류를 형성할 만한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창 8:1). 또한 더위와 추위, 여름과 겨울이 지속되기 시작했다(창 8:22)
노아 홍수 전에 무지개가 생기지 않았다는 것은 비가 내리지 않았으며(창 2:5), 두꺼운 수증기층(궁창 위의 물)에 의한 반투명 현상으로 직사 광선이 비취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노아 홍수 후 바람이 불기 시작하였다는 것도 홍수 전에는 거의 바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거대한 수증기층의 덮개에 의한 전 지표에 미친 온실 효과로 지표의 기압차(한서의 차)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무지개가 생기고, 바람이 불고, 추위와 더위가 나타나게 된 것은 당시 지구 온실의 덮개 역할을 하던 궁창 위의 물이 성경의 진술대로 40주야 집중 호우로 내려서 대홍수를 이루고, 기후 환경이 크게 변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갑자기 기후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는 것은 노아 홍수가 역사적 사실임을 증거해 주고 있다.
그 외에도 홍수 사건 기록의 구체성이라든가 방주 설계의 안전성 및 크기의 합리성 등은 노아 홍수 사건의 사실성을 증거해 주고 있다.

(4) 결   론
성경의 기록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성경으로 증거한다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성경 속의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의 증언을 들어서 노아 홍수를 증거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것이다. 바로 예수님이 노아 홍수를 증언했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 수명의 급격하고도 대폭적인 단축의 원인으로서, 급격한 기상 환경의 변화의 원인으로서 노아 홍수 사건은 아주 적절한 설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노아 방주의 안정성을 비롯한 이 치밀하고 과학적으로도 완벽한 합리성을 가진 이 엄청나고 방대한 노아 홍수의 드라마를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는 약 3,500년 전 그 옛날에 사람의 지혜로서는 절대로 기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노아 홍수 사건은 그 사건의 과학적 합리성으로 보아 그 사건 자체가 사실임을 증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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