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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어제 우리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변화무쌍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동네 한 바퀴 돌고 찾아간 응암교회는
작고 아담하면서 깨끗하게 단장된 목사님의 손길이 구석 구석 느껴지는 시골교회의 전형적인 모습이었고,
특히 강대상 위에 꽃은 그 절정이었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 그리고 열무 한 다발의 사탕발림과 사모님의 미모를 확인하기 위해 우리는 모두 김전도사님 댁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을 결국 예정에 없던 목살 숯불 파티로 달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고기를 먹고서 집에 와 그냥 자자니 모두 살로 갈 것 같아 걱정이 되고 늦은 시간에 달리기 하자니 좀 그렇고 해서 망설이다가 결국 밤9시 넘어 갑천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1시간 동안 달리기 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달밤에 체조도 아니고 마라톤이라니 그것도 8km 씩이나 , 우리 다음에는 절대 저녁에 고기 먹지 맙시다.
낮에 먹으면 어떨까요? 그게 그건가?
동네 한 바퀴 돌고 찾아간 응암교회는
작고 아담하면서 깨끗하게 단장된 목사님의 손길이 구석 구석 느껴지는 시골교회의 전형적인 모습이었고,
특히 강대상 위에 꽃은 그 절정이었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 그리고 열무 한 다발의 사탕발림과 사모님의 미모를 확인하기 위해 우리는 모두 김전도사님 댁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을 결국 예정에 없던 목살 숯불 파티로 달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고기를 먹고서 집에 와 그냥 자자니 모두 살로 갈 것 같아 걱정이 되고 늦은 시간에 달리기 하자니 좀 그렇고 해서 망설이다가 결국 밤9시 넘어 갑천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1시간 동안 달리기 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달밤에 체조도 아니고 마라톤이라니 그것도 8km 씩이나 , 우리 다음에는 절대 저녁에 고기 먹지 맙시다.
낮에 먹으면 어떨까요? 그게 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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