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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바야흐로 한달이 지나고 6월 정기 모임이 있는 날이다.
모임 장소는 엄우흠목사님 교회인 응암교회.
일단은 학교에서 한팀이 만나고 다른 두분은 가면서 합류하기로 했다.
막간을 틈타 학교 잔디밭에 심겨져 있는 보리수 열매 한봉지 따옴. 어릴때의 그맛은 아니지만 지금 세대는 이런거 모를 거라며 우리가 다 따먹어도 되겠다고 일장 연설을 하시는 유보근전도사님!
한국수자원공사 앞에서 정옥란사모님과 합류--그다음 신탄진역에서 전미영사모님과 그녀의 예쁜 딸내미 이제 돌이 막 지난 예림이와 합류. 목사님댁에 가져갈 수박 한통 삼. 되게 크다...다 먹을수 있을까?
"아니 이거 노친네는 나 혼자뿐 아냐? 젊은 사람들 있는데 내가 끼어도 되는가 모르겠어요!"
정옥란사모님의 말씀이다.
"사모님, 그 무슨 말씀을! 사모님은 우리의 호프!!!...절대 빠지면 안돼요!"
이제 논에선 모내기가 끝난곳도 있고 준비하고 있는 곳도 있다. 우거져가는 녹음을 바라보며 시골길을 간다. 도로가를 막 돌아서서 앉아 있는 음암교회! 아담한 교회이다.
교회로 걸어 내려 가면서 "아, 이 길이 전에 도로포장 한다던 그 길이구나!"
길 옆에 개나리 가지를 꺾꽂이 했다. 봉숭아도 몇포기 자라고 있고...
모임인도는 엄우흠목사님
찬양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기도 김상주전도사님
그리고 이번 모임의 주제 강의를 맡은 한용일목사님의 열띤 웅변이 있었다.
목사님 교회에서 일년동안 준비한 [새생명 전도축제]에 관한 내용이다.
좋은 관계를 통한 불신자 전도를 목적으로 기도하면서 오랜 기간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에서 행사를 마련하여 이들을 초청하여 찬양과 간증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목사님께 물어 보세요! 너무 아프게 물지 말고..
한시간여동안 모임을 갖고 엄목사님이 이끄시는대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늘의 메뉴는 두부전골! 참석 안한 혜진사모님 후회할껴!
김상주전도사님댁으로 운전대를 잡았다. 학교에서 항상 자랑하시던 사모님을 기어코 보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음 역시 전도사님이 사모님 사진 열쇠고리 해가지고 다닐만해!
거기에다가 예쁜 네살박이 딸내미 예영이! 와~~! 넌 어쩜 아빠 팜박이니?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는 동안 난 집 앞에 묶여 있는 두마리의 개와 친해지는 작업을 벌였다. 이럴때 좀 먹을것도 들고왔으면 더 좋았을걸! 암튼 고도의 나의 노하우로 한마리와 친해지면서 나머지 한마리에겐 질투 작전을 벌였다.
너랑 친해진 이유를 알겠니? 말해 줄순 없지!
김전도사님 집 앞에 심어놓은 상추를 뽑아 저녁을 먹기로 했다. 메뉴는 목삼겹 구이! 우째 고기가 금방 사라져 버렸넹? 참고로 저는 상추만 많이 먹었음.
좋은나무가 말 그대로 좋은 나무로 성장하고 성숙하길 바랍니다.
*다음 모임 장소 : 7월-전미영사모님 집
8월-정옥란
9월-유보근
10월-한용일
11월-이인숙
12월-김상주
1월-정혜진
모임장소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모임 장소는 엄우흠목사님 교회인 응암교회.
일단은 학교에서 한팀이 만나고 다른 두분은 가면서 합류하기로 했다.
막간을 틈타 학교 잔디밭에 심겨져 있는 보리수 열매 한봉지 따옴. 어릴때의 그맛은 아니지만 지금 세대는 이런거 모를 거라며 우리가 다 따먹어도 되겠다고 일장 연설을 하시는 유보근전도사님!
한국수자원공사 앞에서 정옥란사모님과 합류--그다음 신탄진역에서 전미영사모님과 그녀의 예쁜 딸내미 이제 돌이 막 지난 예림이와 합류. 목사님댁에 가져갈 수박 한통 삼. 되게 크다...다 먹을수 있을까?
"아니 이거 노친네는 나 혼자뿐 아냐? 젊은 사람들 있는데 내가 끼어도 되는가 모르겠어요!"
정옥란사모님의 말씀이다.
"사모님, 그 무슨 말씀을! 사모님은 우리의 호프!!!...절대 빠지면 안돼요!"
이제 논에선 모내기가 끝난곳도 있고 준비하고 있는 곳도 있다. 우거져가는 녹음을 바라보며 시골길을 간다. 도로가를 막 돌아서서 앉아 있는 음암교회! 아담한 교회이다.
교회로 걸어 내려 가면서 "아, 이 길이 전에 도로포장 한다던 그 길이구나!"
길 옆에 개나리 가지를 꺾꽂이 했다. 봉숭아도 몇포기 자라고 있고...
모임인도는 엄우흠목사님
찬양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기도 김상주전도사님
그리고 이번 모임의 주제 강의를 맡은 한용일목사님의 열띤 웅변이 있었다.
목사님 교회에서 일년동안 준비한 [새생명 전도축제]에 관한 내용이다.
좋은 관계를 통한 불신자 전도를 목적으로 기도하면서 오랜 기간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에서 행사를 마련하여 이들을 초청하여 찬양과 간증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목사님께 물어 보세요! 너무 아프게 물지 말고..
한시간여동안 모임을 갖고 엄목사님이 이끄시는대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늘의 메뉴는 두부전골! 참석 안한 혜진사모님 후회할껴!
김상주전도사님댁으로 운전대를 잡았다. 학교에서 항상 자랑하시던 사모님을 기어코 보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음 역시 전도사님이 사모님 사진 열쇠고리 해가지고 다닐만해!
거기에다가 예쁜 네살박이 딸내미 예영이! 와~~! 넌 어쩜 아빠 팜박이니?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는 동안 난 집 앞에 묶여 있는 두마리의 개와 친해지는 작업을 벌였다. 이럴때 좀 먹을것도 들고왔으면 더 좋았을걸! 암튼 고도의 나의 노하우로 한마리와 친해지면서 나머지 한마리에겐 질투 작전을 벌였다.
너랑 친해진 이유를 알겠니? 말해 줄순 없지!
김전도사님 집 앞에 심어놓은 상추를 뽑아 저녁을 먹기로 했다. 메뉴는 목삼겹 구이! 우째 고기가 금방 사라져 버렸넹? 참고로 저는 상추만 많이 먹었음.
좋은나무가 말 그대로 좋은 나무로 성장하고 성숙하길 바랍니다.
*다음 모임 장소 : 7월-전미영사모님 집
8월-정옥란
9월-유보근
10월-한용일
11월-이인숙
12월-김상주
1월-정혜진
모임장소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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