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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409번째 쪽지!
□ 무엇이 보이세요?
"엄마! 달에 토끼가 어디 있어요?"
"아빠한테 물어봐"
"암스트롱이 잡아 먹고 없어"
유럽에서는 '남편과 싸우고 도망친 눈이 퉁퉁 부은 여인'이 달에 산다고 믿는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캐츠비'라는 도둑놈이 도둑질을 하다가 잡히기 직전 달에 도망을 쳐서 산다고 믿습니다.
중동에서는 교회 가는 길을 가시덤불로 막다가 벌을 받은 이교도들이 달에 산다고 믿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난한 오누이가 달나라에 올라가 초가삼간 짓고 살며 그 옆에서 토끼들이 찰떡 쿵떡 떡방아를 찧는다고 믿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달을 가장 긍정적이고 아름답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달을 보는 마음이 좀 애절하고 짠하네요.
엄마, 아빠는 어디 가고 오누이 뿐일까요? ⓒ최용우
♥2009.1.10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3409번째 쪽지!
□ 무엇이 보이세요?
"엄마! 달에 토끼가 어디 있어요?"
"아빠한테 물어봐"
"암스트롱이 잡아 먹고 없어"
유럽에서는 '남편과 싸우고 도망친 눈이 퉁퉁 부은 여인'이 달에 산다고 믿는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캐츠비'라는 도둑놈이 도둑질을 하다가 잡히기 직전 달에 도망을 쳐서 산다고 믿습니다.
중동에서는 교회 가는 길을 가시덤불로 막다가 벌을 받은 이교도들이 달에 산다고 믿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난한 오누이가 달나라에 올라가 초가삼간 짓고 살며 그 옆에서 토끼들이 찰떡 쿵떡 떡방아를 찧는다고 믿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달을 가장 긍정적이고 아름답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달을 보는 마음이 좀 애절하고 짠하네요.
엄마, 아빠는 어디 가고 오누이 뿐일까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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