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칼럼수필 강종수목사............... 조회 수 1397 추천 수 0 2004.01.21 17:19:15
.........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고전4:6)



  컴퓨터 사용에 있어서 고급스러운 프로그램일수록 컴의 환경이 적당해야 합니다.
컴퓨터의 용량이나 속도와  VGA카드 같은 것들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법이 있고 그 법대로 살아서 효과를 보려면 그 법의
환경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기계를 잘못 다루는 사람처럼 원칙과 환경을
벗어나는 생활은 실패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의 절대성

  표시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신앙생활의 표준입니다(웨스트민스터 1장 2절 '신
앙과 생활의 법칙').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를 얼마나 인식하느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고후 13:8 '우리는 진리를 거스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딤후3:7-8 '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저희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들이라'('얀네와 얌브레'는 모세가 바로왕 앞에서 이적을
행하였을 때 거기에 상응하는 이적들을 일으켜 모세를 대적하였던 애굽의 '술객'(術
客)들을 가리킨다(출7:11,22;8:7,18). 이들의 이름은 구약 성경에 나오지 않지만 요
나단 탈굼(Targum of Jonathan)이나 외경, 기독교 초기 문헌 등에는 자주 나타난다)

본문,  고전 4: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그 뜻은 우리의 이해와 역사에 배치된 절대적인 법이요 권
위입니다. 이것을 반역하는 것은 하나님을 반역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가령, 창조설을 반박하여 일어났던 진화론은 결국, 딤후3:9 '그러나 저희가 더 나가
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의 된 것과 같이 저희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니라'
잠21:30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고후 10: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
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가장 잘 믿은 신앙자로 지명된 백부장처럼 주님의 말씀에 대한 권위를 가져야 합니
다.
마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
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2. 말씀은 구원의 능력이 되심

구원의 시작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인합니다.
약 1:18 '그가 ...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
니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정보를 듣고 믿게 된 모든 근거가 성경입니다(롬10:
14).  그렇게 된 것을 잊고 신앙생활은 다시 세속적인 방법으로 돌아가는 것은 잘못
되었고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우리가 영혼이 평안하고 잘되기를 바란다면서  딴 것을 대체하려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시 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딤후 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지혜가 있게 한다는 말은 '지혜가 만들어진다, 생긴다'라고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게 되면 예수에 대한 역사의 정보만이 아니라 그 속에서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생
겨난다는 놀라운 비밀입니다.


행 17:11-12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
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성경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고,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시는 축복의 원천입니다.
지식이 풍성한 말세를 당하여  사람들이 잡다한 정보에 혼이 빼앗기는 현상에, 우리
는 성경을 더욱 들여다보고 승리의 비결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3. 말세 현상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남

말세의 현상을 알고 대비를 해야겠지요? 알고도 준비하지 않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
니다. 뻔히 알고도 준비하지 않는 것은 정서상 큰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입니다. 깨
어 있는 성도는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암 8:11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
갈이라'

딤후 4:3-4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
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
으리라'

또 이사야를 통해서 좀더 구체적인 예언을 하셨는데, 사 30:9-10 '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이라 그들이 선견
자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정직한 것을 보이지
말라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여기 부드러운 말이라 하는 부드러움은 헬카(hq;l]j,)헬카 라는 단어인데, 여성형으
로,  '매끄러움, 뺀질뺀질한, 아첨, 부드러운'등의 말로 하나님의 말씀의 본래 뜻대
로 직통으로 말하지 말라는 의도입니다. 그러니까 사람 마음에 맞도록 회개하기까지
는 하지 않고 그냥 부드럽게 세상적으로 이해할 정도의 메시지를 해라는 것입니다.
회개를 피하자는 것입니다.


(말세가 되면) 마 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이 말씀
에는 아주 귀중한 교훈이 담겨져 있는데,  기독교는 사랑을  목표하는 종교이고, 그
참된 구원의 사랑은 하나님의 법에서 나올 것이나,  말세가 되어 불법, 즉 하나님의
법대로가 아니므로 진정한 사랑이 없어질 것이란 말입니다.


예수께서 잡히시던 때, 잡으러 온 사람을 칼로 귀를 베어서 막으려 한 제자에게 주
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 26:52-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
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하시더라'


이 말씀에서 우리는 크게 반성을 해야합니다. 주님이 잡히시던 날에 당혹스럽고 어
찌할 바를 모르는 흥분을 이해하지만,  그 상황에 대한 방법이 인간적이어서 책망을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대책을 세울 때,  그 방법이 성경대로냐 하는 점을 우선적
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미 우리들이 어떻게 살 것을 명료하게 계시하셨기 때문에, 세상이 주는 방
법을 동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살아가는 긍정적인 방법이나, 대적하는 도전방식도 모두 성경에서 고려할 것을 이르
신 말씀입니다.



  오늘의 시대는 아주 급하게 돌아가는 그야말로 광속도의 시대입니다. 우리는 시대
의식을 버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하고 항상 묵상하며 우리 영혼의 정체성을
살펴야 합니다.

혹시 우리가 처세하고 또 찾는 방식이 주의 말씀의 원리를 벗어나지는 않는가! 하는
반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한번 더 본문을 읽어봅니다.  고전 4:6 형제들아 ...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
라 ...

요 10: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
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주신 양의 우리,  주님이 주신 완벽한 삶의 원칙인 성경의 울 밖으로 나가면
절도자요 강도라 하셨는데, 마음에 들리십니까? 절도요 강도랍니다.  얼마나 인격적
으로 무서운 말씀입니까?  주님의 말씀 안에서 거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25 11:0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74 무엇이든 예수님 닮기 원합니다 296 2004-01-23 1130
2973 무엇이든 떠나가야 하는 삶 4748 2004-01-23 700
2972 무엇이든 함께 하는 생활 4747 2004-01-22 788
2971 무엇이든 촛불 295 2004-01-22 781
2970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김관일 2004-01-22 945
2969 무엇이든 살기위해 죽는다 294 2004-01-22 706
2968 무엇이든 당신의 흔적 293 2004-01-22 764
» 칼럼수필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강종수목사 2004-01-21 1397
2966 무엇이든 ..하나님이 돌아가셨어요..? 4745 2004-01-21 782
2965 무엇이든 8가지 신앙 자세 292 2004-01-21 676
2964 무엇이든 너, 바람을 보았니? 4744 2004-01-21 879
2963 무엇이든 사명이라는 길 291 2004-01-21 782
2962 무엇이든 그대가 있어 더 좋은 하루 290 2004-01-21 626
2961 무엇이든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4743 2004-01-21 775
2960 무엇이든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4740 2004-01-20 694
2959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용우 2004-01-20 1067
2958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용우 2004-01-20 1011
2957 무엇이든 새해 주님이 주시는 복 많이 받으세요! 4739 2004-01-20 753
2956 무엇이든 긍정적인 삶 4738 2004-01-20 688
2955 무엇이든 제70기 성경 66권 책별 개관 세미나(무료)_040127-29 3927성경연구원 2004-01-20 1047
2954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이인숙 2004-01-20 1013
2953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용우 2004-01-20 992
2952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이신자 2004-01-20 889
2951 무엇이든 한번만 더 사랑하게 하소서 4737 2004-01-20 973
2950 무엇이든 꿈...무시하지 마세요! 4736 2004-01-20 786
2949 무엇이든 세상의 성공을 파는 가게 288 2004-01-20 680
2948 무엇이든 조금만 참아 주세요 287 2004-01-20 667
2947 무엇이든 푯대를 행해 달리는 삶 4734 2004-01-20 735
2946 무엇이든 기쁨을 주는 사람 4733 2004-01-20 650
2945 무엇이든 둔하여진 마음 4732 2004-01-20 756
2944 무엇이든 외로운 수초 4731 2004-01-19 648
2943 무엇이든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 용혜원 4729 2004-01-19 773
2942 무엇이든 우리 부부는 괜찮을까 / 김병후 4730 2004-01-19 948
2941 무엇이든 남편을 한국(수원)에서 잃은 중국인 하수걸자매 돕기”협조 요청의 건 이선희 2004-01-19 852
2940 무엇이든 아침을 지배하는 사람 4727 2004-01-19 54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