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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3/15)_영광

묵상나눔 장영완............... 조회 수 557 추천 수 0 2004.03.15 19: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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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주일, 항상 그러하지만 아이들과 집사람 아침 시간을 바삐 움직이며 서둘러 차를 타고가는데 둘째인 경서가 엄마가 머리삔을 안가져 왔다고 찡찡 거립니다. 그냥 교회로 가면서 서로 불편하였는데 도착하여 뒤차 차 홈에 끼어 있는 머리핀을 찾아서 주었습니다.

그 홈이 너무 지저분하여 예배드린후 청소를 하여야겠다고 하면서 끝나고 집에도착하여 차의 대 청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차를 청소하면서 그동안 내가 찾고 찾았던 메모리 키가 그만 그 홈에 있지 않았겠습니까..저도 모르게 나오는 소리는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주 ..' 하는 찬송이 절로 나왔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하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니 하는 심정으로 참 기쁘기 짝이 없었습니다. 저는 참 속절없이 너무나 감사하여서 오 놀라워라 하는 마음으로 기쁜 마음이었습니다.

오늘 롬8:18절 말씀으로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하십니다. 예수님은 저에게 이야기를 하는 듯 합니다. 네가 그렇게 찾고 찾았던 것으로 인하여 기뻐하는데 나는 생명걸고 찾고 찾은 내용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듯 하였습니다. 갑자기 부끄러워지기 시작합니다. 너무나도 무지한 저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그러하게 역사하여 주시는 내용이 그리도 많은것을 저는 그것이 단지 저의 자랑이요 나의 믿음에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오늘 눅18:9~17절에서 예수님은 이야기 하시기를, 한 세리가 멀리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그에게 의롭다 하심을 받고 갔다고 하면서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는 내용을 이야기 하여 주십니다.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순전하여 섬기는 자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다 합니다. 제가 그 순전함을 가지고 있는지,,

나의 필요에 따라 애닲아 찾았던 내용에 기뻐하는 나의 모습이 오히려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그것으로 기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나의 그 어리석은 내용에서 오늘도 여전한 부족한 저의 모습에 세리처럼 참으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고백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자는 진정으로 나의 기쁨이 아니라 오직 주님을 바라보면서 스스로 내 자신을 돌아보며 여전히 나의 죄의 속함에 겸손하여 낮은 자의 모습에 있도록 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만으로 인하여 세상의 나의 나된 모습은 진정 주님의 자녀로서 섬기고 베푸는 내용으로 오늘을 갖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만이 절 인도 하여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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