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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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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이 셋을 낳은 후 800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930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라멕이 노아를 낳은 후 595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는 777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창 5:45, 30-31).

(1) 성경이 증거하는 지구의 나이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7일에 쉬었음이라”(출 20:11). 말씀은 태초 6일 동안에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증언하고 있다. 또한 사람은 제6일에 창조하셨다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다(창 1:27, 31). 이상의 말씀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성경은 지구의 나이와 인류의 나이 및 온 우주의 나이가 같다고 증언하고 있다. 즉, 아담이 930세에 죽었다는 것은 지구가 생긴지 930년에 죽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에서는 인류의 나이를 추정하면 그것이 곧 지구의 나이가 되는 것이다.
창세기 5장에서 아담과 그 9대손 라멕까지의 나이 차이를 계산하고, 홍수가 나던 해 노아의 나이 600세를(창 7:6) 더하면 지구가 생긴 후 홍수 때까지의 시간은 1,656년이 된다. 그리고 노아는 홍수 후 350년을 더 살았으므로(창 9:28) 노아가 죽을 때까지의 지구의 나이는 2,006년이 된다. 이러한 방법으로 아일랜드의 주교였던 제임스 어셔(James Ussher)가 1654년에 계산한 인류의 출현(창조) 연대는 B.C. 4004년이라고 했다. 따라서 지구의 창조 연대도 B.C. 4004년이 되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현재 지구의 나이는 6,000여 년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 사본에 따라 창세기 인류 조상들의 나이가 조금씩 틀린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연대 계산이 조금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 노아 홍수 때까지의 나이만 해도 마소라 본문에 의하면 1,656년이 되지만 70인 역에 의하면 2,242년이 된다. 586년의 차이가 있게 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어쨌든 성경 기록에 의한 지구의 나이는 6,000년-7,000년 범위로 추정할 수가 있는 것이다.
지구의 나이가 46억 년이나 된다는 진화론으로 세뇌된 우리나라 지식인들로서는 참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짧은 시간이라 할 수 있다.

(2)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지구의 나이와 측정 방법
학원 세계대백과사전 (1993년 서울 학원출판공사 간행)에 보면 지구의 나이는 46억 년, 태양의 나이는 45억 년, 태양계의 나이는 45억 5000만 년 그리고 은하계 우주의 나이는 170억 년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편 지구에 있는 암석의 나이는 40억 년을 넘지 않지만 지구에 떨어진 운석에서 우라늄 동위 원소의 비율을 조사함으로써 태양계 및 지구의 나이가 46억 년 이상임을 추정할 수가 있다고 한다(학원대백과사전 27권 P.127).
결론적으로 진화론에서는 우주의 나이는 170-200억 년, 지구의 나이는 46억 년, 그리고 생물의 기원은 6억 년 전, 인간의 탄생은 200만 년 전이라고 한다. 어쨌든 오늘날 진화론에서는 지구의 나이를 46억 년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지구의 나이 46억 년은 무엇을 근거로 측정된 것인가? 지구의 나이를 측정하는데는 주로 ‘방사성 동위 원소를 이용한 측정 방법’(방사선 시계)을 사용하고 있다. 방사성 원소는 스스로 방사선을 내면서 붕괴하여(질량이 줄어 들어) 그 질량이 절반으로 되는데 걸리는 시간, 즉 ‘반감기’가 일정하다는 성질이 있다. 가령 우라늄의 방사성 동위원소인 ‘우라늄238’(U238)은 방사선을 방출하고 안정한 원소인 ‘납206’(Pb206)으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U238의 반감기는 45억 년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 어떤 지층의 암석에 들어 있는 어미 원소(U238)의 양과 딸 원소(Pb206)의 양을 알게 되면 반감기를 이용하여 그 암석의 나이를 계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측정한 가장 오래된 지구 암석의 나이가 약 46억 년이라는 것이다.

(3) 방사성 동위 원소를 이용한 연대  측정의 문제점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어미 원소의 양을 설정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측정하려는 암석이 처음에 생성될 때 어미 원소(U238)만 포함하고 있었는지 어미 원소와 동시에 딸 원소(Pb206)도 함께 포함하고 있었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또, 딸 원소를 포함했을 때 얼마만큼의 양을 포함했는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고고학적인 유적이나 유품의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탄소의 동위원소인 C14(C14)를 이용한 측정 방법이 있는데 실험한 결과 현실적으로 너무 맞지 않다는 것이다. 가령 살아 있는 달팽이의 껍질은 2,300년, 살아 있는 나무는 1만년, 갓잡은 물개는 1,300년, 죽은지 30년 된 물개는 4,600년이나 된 것으로 측정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믿을 수 없는 일은 미국의 그랜드 캐년의 가장 아랫부분인 화석이 없는 현무암 층을 각종 방사선 시계로 측정한 결과 5억 5,000만년, 8억 5,000만년, 7억 7,000만년, 10억년 전의 암석이라고 다양하게 측정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한편 같은 시료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측정한 결과 1만 년 전부터, 1억 1,000만 년 전까지, 더 나아가 13억 년 내지 26억 년 전까지도 측정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같은 시료를 가지고도 측정하는 방사선 시계의 종류에 따라, 또는 측정하는 사람에 따라 천차 만별의 다양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4) 결   론
지구의 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에는 방사성 동위 원소 연대 측정 방법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대기 중에 쌓인 헬륨(He)의 양으로 측정한 지구의 나이는 약 200만 년이다. 바다에 유입되는 소금의 양으로 측정한 바다의 나이는 6,200만 년 정도이다. 줄어드는 지구 자기장의 세기로 측정한 지구의 나이는 1만 년 정도이다. 태양의 주위를 도는 혜성의 붕괴 속도로 본 태양계의 나이는 1만 년 정도이다. 달의 표면에 쌓인 먼지의 양으로 본 달의 나이는 약 20만 년이다. 그리고 강물을 통하여 바다에 유입되는 알루미늄, 철, 크로늄, 텅스텐, 마그네슘, 납, 실리콘, 니켈, 수은, 구리 등으로 측정한 지구의 나이는 각각 100년, 140년, 350년, 1,000년, 1,400년, 2,000년, 8,000년, 9,000년, 4만 2,000년, 5만 년밖에 되지가 않는다. 따라서 지구의 나이를 객관적으로 정확히 측정해 주는 과학적 방법은 없다고밖에 할 수가 없다.
이상과 같이 다양하게 측정되는 지구의 나이 중에 진화론에서는 장구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구의 나이를 길게 선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성경에 기록된 어떤 상황보다도 연대 문제는 가장 민감한 문제인 것이다. 왜냐하면 6-7,000년과 45-6억 년이란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특별히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실은 고고학적 유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류 문명은 B.C. 3,500-3,000년 경부터 세계 도처에서 일제히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B.C.4,000년 경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혜롭게 창조하셨다는 성경 말씀과 잘 부합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대부분의 상황들이 진화론의 주장보다 더 과학적이라면 연대 문제도 그렇게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 지구의 연대를 언급한 말씀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제시할 과학적 방증이 없기 때문에 일단 결론은 독자에게 맡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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