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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마음을 살펴보라

루케이도............... 조회 수 1252 추천 수 0 2004.01.26 22: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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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무장을한 군인들이 탈진하여 초죽음이 된 갈릴리 나사렛의 한 목수를 둘러싼 채 구타하고 있다. 이들에게 채찍질은 명령이었다. 이 나사렛의 목수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도 명령이었다. 그러나 거의 죽어가는 자에게 침을 뱉으며 쾌감을 맛보는 인간은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침 뱉음이란 몸에 고통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침은 몸에 고통을 줄 수 없다. 그것은 영혼에 수치를 주기 위한 행동이다. 군병들은 그리스도를 초라하게 만듦으로 자기가 대단한 존재라도 되는 줄 알았다.
당신도 그런 적이 있는가? 누군가에게 침을 뱉지는 않았을지 모른다. 하지만 남을 험담하거나 비방한 일은 없는가? 분노로 손을 치켜 올리거나 교만하게 눈을 흘긴 일은 없는가? 누군가의 백미러에 전조등을 쏘아 댄 일은 없는가? 내 기분을 좋아지게 하려고 남의 기분을 비참하게 만든 적은 없는가? 그것이 바로 군병들이 예수님께 한 일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곧 우리가 예수님을 대하는 태도이다. 성경은 우리가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고 말한다. 속이 부패해 있다.
군병들의 침이 우리 마음의 더러움을 상징한다고 생각하라.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더러움을 어떻게 하시는지 잘 보라. 그분은 그것을 십자가로 가지고 가신다. 그분은 저주 아래 있는 우리를 위해 저주를 받으셨다(갈 3:13). 죄인들에게 성인(聖人)의 얼굴을 주시려고 죄 없으신 분이 죄인의 얼굴을 취하셨다.

-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 맥스 루케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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