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을 통해 소유라는 것이
우리의 착각이고 고집스러운 관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 우리 자신의 육체까지도
성장을 위해 사용할 자원과 도구로써 우리에게 잠시 허락된 것일 뿐이다.
우리는 원래 소유자가 아니라 관리자인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 가지고 가는 것은
스스로에게 정직했고 맡겨진 책임을 다 했으며
세상에 유익을 주었다는 양심의 흡족함과 내면의 평화일 뿐이다.
그 흡족함과 평화야말로 무엇을 주고도 살 수 없고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진정한 자신의 것이다.
훌륭한 관리자란 지구로부터 허락받은 자원과 시간을 활용하여
전체를 이롭게 함으로써 자신의 영혼을 성장시킨 사람이다.
내 친구 앨런은 날씨로 인해 좀처럼 나쁜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는 늘 이렇게 이야기한다.
"나쁜 날씨란 없어요.
어떤 날씨든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거든요
비오는 날을 좋아하겠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비오는 날이 좋아졌지요.
내가 원하는 대로 날씨를 만들 수 없다면
차라리 하루하루 내게 주어지는 날씨를 맘껏 즐기는 편이 낫지 않겠어요?"
고래뱃속 탈출하기 中 / 세상을 떠날 때 가지고 가는 것
관광지에 위치한 호텔은 같은 평수의 방이라도
전망에 따라 가격차가 상당히 납니다.
똑같은 설계에 똑같은 재질을 사용하고 똑같은 평수에 똑같은 인테리어를 해도
어느 쪽에 방을 만드느냐, 객실에서 창 밖을 내다볼 때 바다가 잘 보이느냐
산이 잘 보이느냐에 따라 가격차가 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지오웰은 천재적인 머리를 가졌으나 부정적인 인생관 때문에 생긴
우울증과 폐결핵으로 젊은 나이에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엘리너 루스벨트는 어릴 때 고아가 되었으나
미국의 역대 대통령 부인들 가운데 가장 호감 가는 여성으로 손꼽히게 되었습니다.
벌은 물을 마셔서 꿀을 만들고,
뱀은 물을 마셔서 독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인생관을 갖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의 창을 열면 어떤 곳이 보이나요?
지하철 "사랑의 편지" / 삶을 변화시키는 인생관
꼭 필요한 만큼만 먹고 필요한 만큼만 둥지를 틀며
욕심을 부리지 않는 새처럼 당신의 하늘을 날게 해주십시오
가진 것 없어도 맑고 밝은 웃음으로
기쁨의 깃을 치며 오늘을 살게 해주십시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무릅쓰고 먼 길을 떠나는 철새의 당당함으로
텅 빈 하늘을 나는 고독과 자유를 맛보게 해주십시오
오직 사랑하나로 눈물 속에도 기쁨이 넘쳐날
서원의 삶에 햇살로 넘쳐오는 축복
나의 선택은 가난을 위한 가난이 아니라 사랑을 위한 가난이기에
모든것 버리고도 넉넉할 수 있음이니
내 삶의 하늘에 떠 다니는 흰구름의 평화여
날마다 새가 되어 새로이 떠나려는
내게 더이상 무게가 주는 슬픔은 없습니다
가난한 새의 기도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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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dy Moore / Stupid Cupid
첫 번째 글은 지평 님이 남겨주신 글입니다..
두 번째 글은 무명초 님이 남겨주신 글입니다..
세 번째 글은 죠나단 님이 남겨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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