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내 눈의 들보와 남의 눈의 티

보시니............... 조회 수 1410 추천 수 0 2004.07.05 15:19:57
.........
한 스승에게서 배운 제자들이 모여 살던 공동체에서 한 사람이 큰 잘못을 저질렀다. 곧바로 그의 잘못을 심판하기 위한 징계위원회가 열렸다. 그들은 스승에게 사람을 보내어 꼭 참석해서 그의 잘잘못을 따져 달라고 했다. 하지만 스승은 웬일인지 그 자리에 참석하기를 거부하며 말했다. "그를 심판하기 전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잘못을 용서해 줄 수는 없는가?"
"저희들도 신중하게 내린 결론입니다. 그러니 스승님께서도 이번에는 저희의 청을 꼭 들어주십시오." 그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몇 번씩이나 사람을 보내어 참석해 달라고 간곡하게 청했다. 스승은 할 수 없이 먼길 떠날 준비를 했다. 그는 자신을 데리러 온 제자에게 금이 간 항아리를 준비하도록 시켰다. 그리고는 다음날 그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운 뒤 머리에 직접 이고 길을 떠났다. 제자들이 모여 있는 곳에 도착했을 때, 스승은 항아리에서 줄줄 새어 나온 물 때문에 몸이 젖어 그 행색이 몹시 초라했다. 그런 스승의 모습을 본 제자들이 깜짝 놀랐다.
"스승님, 어떻게 된 일입니까?"
그러자 스승은 항아리를 내려놓지도 않고 말했다. "내가 저지른 잘못들이 내 뒤에 떨어지고 있는데 나는 그것들을 보지 못한 채 오늘은 다른 사람의 실수를 심판하러 온 것이네."
이 말을 듣고 크게 깨우친 제자들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더 이상 문책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용서하기로 결정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내 눈의 들보와 남의 눈의 티 보시니 2004-07-05 1410
3724 아낌없이 주는 나무 브라이언 2004-07-05 1141
3723 치료 기법 송길원 2004-07-05 823
3722 꽃을 가꾸는 마음 보시니 2004-07-05 753
3721 값진 선물 이동원 2004-07-05 1327
3720 묵상 앤소니 2004-07-05 1088
3719 아침을 만드시는 하나님 오인숙 2004-07-05 984
3718 현명한 친구 최형락 2004-07-05 856
3717 혈액형과 성격 유형 보시니 2004-07-05 1166
3716 누구의 말을 더 신뢰하는가? 이여림 2004-07-05 1295
3715 계속 근심하시겠습니까? 보시니 2004-07-05 1155
3714 숭고한 죽음 보시니 2004-07-05 1052
3713 십자가의 정신 보시니 2004-07-05 1411
3712 웃으면 복이 와요 보시니 2004-07-05 821
3711 기도의 무게 보시니 2004-07-05 1438
3710 김정일의 미소 김진홍 2004-07-03 1118
3709 상사병(相思病)을 아십니까? file 권태일 2004-07-03 1013
3708 신의 선물 고도원 2004-07-03 1270
3707 기도는 세계를 변화시킨다 ② 김진홍 2004-07-02 1290
3706 사랑의 얼룩 file 이주연 2004-07-02 1237
3705 돈 잘 쓰는 사람 file 권태일 2004-07-02 1015
3704 흥미를 가져라 고도원 2004-07-02 1351
3703 행복의 출발점 이한규 2004-07-02 1410
3702 어느 왕비의 무덤 김재성 2004-07-02 1728
3701 뿌리 깊은 영성은 ... file 마중물 2004-07-02 2576
3700 문명사회가 길들이는 사나움과 폭력성을 벗어야 file 이주연 2004-07-01 1514
3699 사랑합니다. file 권태일 2004-07-01 1117
3698 내가 만약 사십대라면 고도원 2004-07-01 1360
3697 기도는 세계를 변화시킨다 ① 김진홍 2004-07-01 1336
3696 故김선일 님에게 보내는 편지 file 이주연 2004-07-01 1242
3695 가족을 격려해주십시오 이한규 2004-07-01 1800
3694 노련한 사람은 여유가 있다. file 권태일 2004-07-01 999
3693 따뜻한 가슴 하나로 고도원 2004-07-01 1359
3692 미국 뉴욕에서.... 김진홍 2004-07-01 1030
3691 행복은 단수가 아니라 복수이다. [1] 모퉁이돌 2004-06-29 140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