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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 나무(마7:15-20) -장경동 목사

무엇이든 최용우............... 조회 수 793 추천 수 0 2004.10.01 07:25:34
.........
나무(마7:15-20)

인사할 때 든지, 어디가든지 상대의 좋은
점을 보아주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나쁜 쪽과 좋은 쪽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먼저 나쁜 쪽은 거짓 선지자, 이리, 가시나무, 나쁜 열매입니다. 좋은
쪽은 양, 포도, 무화과, 좋은 나무, 좋은 열매입니다. 하나님은 어느 쪽을 보고 두고
보시기에 아깝게 보실까요? 좋은 쪽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이 좋은 편에 설 때,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두고 보기에도 아까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생각도 마음도 행동도 말도 하나님 보시기에 두고 보기에도 아까운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나요?
좋은 열매를 맺으니까 좋은 나무인가요? 성경은 열매로 그 나무가 좋은지 나쁜지를
구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진짜 중요한 것은 나무가 열매를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3장 8절-12절)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 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 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나쁜 열매를 맺으면 그
나무를 고쳐야 합니다. 나무는 본질이요, 열매는 현상입니다. 성경은 본질을 중요시
합니다.

  율법은 살인하지 말라고 하며, 은혜의
법은 미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즉, 우리는 본질인 미움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
요구는 “현상을 회개하기 전에 본질을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도적질을 하는 “도적놈”이
먼저 회개해야 도적질을 안 합니다.

  세상은 현상 중심입니다.“어떻게든
당선만 되면 된다”와 같은 결과중심의 사고방식이 많습니다. 부흥만 되면 된다는
식의 세상적 사고방식이 교회에도 들어와 있습니다. 닭을 키우는 데에도 6개월은
키워야 합니다. 그런데 성장 촉진제를 2개월에 키워서 팝니다. 그것을 사람이 먹습니다.
토종감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았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슈퍼감자를 만들었는데
저항력이 아주 약해졌습니다. 현상지상주의의 결과입니다. 이 같은 것이 인간스스로를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열매보다도 나무를 보십니다.
하나님은 그가 한 일보다 그가 어떤 사람인가를 봅니다. 좋은 사람은 좋은 일을 하게
됩니다. 능력 있는 사람은 능력 있게 살게 됩니다. 능력 없는 사람이 능력 있게 살려니까
힘든 것입니다. 티코엔진으로 트럭을 움직이려 하면 안 됩니다. 키 크는 것도 그렇습니다.
억지로 키를 크게 하는 것은 안 좋습니다.

  저는 봉고차를 타고 있어도 편합니다.
그래서 다른 분이 좋은 차를 타라고 해도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본질적으로 검소하면,
검소하게 살게 되는 것입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공부하기가 쉽습니다. 공부 못하는
사람이 공부하려면 힘듭니다. 공부하는 척해야 하는 것이 힘듭니다. 이것이 가면(외식)입니다.
이러지 말아야 합니다.

  의식 속에 훌륭한 사람은 “인격자”입니다.
무의식속에 훌륭한 사람은 “성자”입니다. 무의식이 본질입니다. 술을 잔뜩 먹여보면
본질이 나옵니다. 가면을 쓰는 것은 훌륭한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기도하면
쉽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니까 기도하는 척해야 합니다. 이러니까 힘듭니다. 없으니까
있는 척하는 것입니다. 있는 사람은 있는 척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병자를 고쳤을 때, 떠들고
다니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능력이 있으니까 떠벌리지 않습니다. 능력이 없으니까
떠벌리는 것입니다. 수준만 있으면, 수준 있게 살 수 있습니다. 수준이 없으면 수준
없게 살게 됩니다. 가면을 쓰지 말고, 그냥 살아 보세요.그러면 참된 나의 모습을
알게 되고 고칠 수가 있습니다. “척”하고 하는 일은 좋은 일이 아닙니다. 주님은
세리, 간음자, 탕자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외식하는 바리새인에게는
“독사의 새끼들아”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외식을 아주 싫어하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죄인된 모습으로 나올
때,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으로서 고백하면, 하나님은 용서하십니다.(요한1서1장
8-10절)“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예수 믿는 다는 것은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시인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안 믿는다는
것은 “나는 죄가 없습니다.”라는 것입니다. 죄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외식과 가면을 쓰고
살게 되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좋은 열매는 좋은 나무에서 나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좋은
나무가 되거라”.

  행위와 현상에 관심 갖지 말고 본질에
관심을 가집시다.“주님 나로 좋은 사람 되게 하옵소서” 좋은 열매를 맺었다면 좋은
열매입니다. 나쁜 열매를 맺었다면 나쁜 열매 입니다. 우리는 먼저 좋은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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