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나에게는 기쁨이 있습니다.

무엇이든 별빛사랑............... 조회 수 808 추천 수 0 2004.10.20 20:10:17
.........
나에게는 조그마한 기쁨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가족이 살고있는 작은 집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기쁨입니다.
비록 작은 집이지만
그곳에는 큰 집들보다 더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 있으니
나는 우리 작은 집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내 모습에서 나는 기쁨을 느낍니다.

나에게는 조그마한 기쁨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골의 작은 교회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기쁨입니다.
비록 조그만 교회이지만
이곳을 사람들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가득 채울 수 있으니
이 작은 교회를 부끄러워 하지 않습니다.

나에게는 조그마한 기쁨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를 낮추고 겸손하게 하는 목사의 직분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기쁨입니다
비록 사람들은 천하다고 말 하지만
여기에서 나는 주님을 만나고
많은 사람들을 가슴으로 만날 수 있으니
이 낮은 직분을 통하여
나는 기쁨을 느낍니다.

나에게는 조그마한 기쁨이 있습니다
그것은 비어 있는 내 호주머니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기쁨입니다.
비록
가난한 내 호주머니이지만
그곳에다 하나님의 은혜와 삶의 지혜를 채울 수 있으니
나의 빈 호주머니가 부끄럽지 않습니다

나에게는 조그마한 기쁨이 있습니다.
그것은 신체적 부자유함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기쁨입니다.
남보다 건강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은 자유로울 수 있으니
나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나에게는 조그마한 기쁨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의 실패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기쁨입니다.
비록 잠시 실패하고 좌절하였지만
그 실패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되었으니
나는 지난 실패를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나에게는 조그마한 기쁨이 있습니다
비록 얼굴을 모르지만
조그마한 카페를 통하여
서로간에 예수님의 마음을 알고
천국의 기쁨을 나누고 있으니
이를 통하여 나는 기쁨을 느낍니다

나에게는 조그마한 기쁨이 있습니다
비록 농사 일은 잘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어제는 홀로사는 김집사님 집에가서 고구마를 캐어주고
오늘은 연로하신 권사님댁 콩을 추수하여 주고
내일은 장애를 입으신 오집사님 벼 타작하는데 도와주고
그 다음날은 동네 아프신 할아버지
들깨 추수하는데 도와 드리고...
비록 연약하지만 몸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으니
이를 통하여 나는 기쁨을 느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9 무엇이든 사랑의 조미료 다람지 2004-10-26 704
4058 방명록 진리를 깨닫는 방법 [3] 김경배 2004-10-26 23632
4057 방명록 이번주 수요일까지는 [1] 김경배 2004-10-25 84290
4056 무엇이든 10월 입니다. 처음과 나중 2004-10-25 704
4055 무엇이든 ▷◁ *solomoon의 1341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109
4054 무엇이든 ▷◁ *solomoon의 1340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031
4053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9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155
4052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8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095
4051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7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098
4050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6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158
4049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5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067
4048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4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152
4047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3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017
4046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2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270
4045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1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230
4044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0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062
4043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용우 2004-10-25 1097
4042 무엇이든 이젠 기술자가 다 되었습니다. [1] 별빛사랑 2004-10-25 763
4041 무엇이든 적그리스도의 출현 file nulserom 2004-10-24 1020
4040 방명록 목사님 정말 반갑습니다. [2] 임석주 2004-10-23 21328
4039 방명록 축하합니다. andy 2004-10-23 36388
4038 방명록 빈들에 서서 [1] 소나무 2004-10-23 61417
4037 방명록 최소욕망 최대행복(자유) [2] 김경배 2004-10-23 25001
4036 방명록 행복과 천복 [2] 김경배 2004-10-23 70087
4035 방명록 얼짱다녀감 [1] 한영中얼짱 2004-10-22 86545
4034 방명록 가족 소개.. file [3] 김경배 2004-10-22 18910
4033 방명록 준 건 두돌 첫돌 즈음에.. file [1] 준이아빠 2004-10-22 64405
4032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이미란 2004-10-22 1051
4031 방명록 축하합니다 [1] 홍석현 2004-10-22 33277
4030 무엇이든 ♣행복한 아름다운 마음♣ 별빛사랑 2004-10-22 834
4029 방명록 바탕화면용 큰사진 입니다. 최용우 2004-10-22 21161
4028 무엇이든 사랑자판기 최용우 2004-10-21 650
4027 무엇이든 [저녁예배] 생사-장경동 목사 최용우 2004-10-20 961
4026 무엇이든 [저녁예배]복음의 능력 (롬 1:15-17) 김진홍 목사 최용우 2004-10-20 1012
» 무엇이든 나에게는 기쁨이 있습니다. 별빛사랑 2004-10-20 80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